한국산 FA-50, 남중국해서 B-52 전폭기 호위 임무 > 정치기사 | politics

한미 연합훈련에서 상급 전투기 수준의 성능을 과시 중인 FA-50 경공격기가 지난달, 미국-필리핀 훈련에서도 같은 역량을 선보였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필리핀 공군은 "한국에서 들여온 FA-50 경공격기 3대가 지난달 중순, B-52 미 전폭기와 차례로 편대를 이뤄 남중국해 EEZ를 합동순찰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은 물론 우리나라, 일본에서는 F-16이나 F-35A 등 작전 반경이 넓은 4세대급 이상 전투기들이 B-52 전폭기 등의 전략자산 호위임무를 수행 중입니다.

갈태웅 tukal@o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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