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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고인 조국·황운하도 "비례 출마"…지민비조 바람 타고 조국당 흥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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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수집기 작성일 24-03-12 06:11 조회 28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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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기사
조, 페북 통해 출사표… “추천위에 전권”

비례투표, 조국당·민주연합 19% 동률

민주 ‘세 분산’ 고심… 국힘은 “방탄동맹”

송영길 ‘소나무당’ 손혜원 등 6명 영입


‘지민비조지역구는 민주당, 비례대표는 조국혁신당’ 구호가 현실이 되고 있다. 여러 여론조사에서 조국혁신당에 대한 비례대표 투표 의향이 더불어민주당 위성정당과 비슷하거나 앞선 것으로 확인되면서다. 민주당 공천파동과 위성정당 비례 후보의 종북·반미 성향 논란이 야권 지지 성향 유권자의 조국혁신당 지지로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입시비리 등 혐의로 2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받은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도 비례 출마 행렬에 가세했다.

조 대표는 11일 페이스북에 비례 출마 의사를 밝히며 “당대표이자 동시에 비례대표 후보이기에, 제가 비례대표 후보 선정 과정에 관여하면 이해상충이 발생할 수 있다”고 했다. 그러고는 “저는 당 사무총장에게 비례대표 후보 선정 관련 사무는 일체 보고하지 말 것, 이 사무는 비례대표 후보추천위원회에서 모든 권한과 재량을 갖고 처리하라고 지시했다”고 했다.
피고인 조국·황운하도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오른쪽와 황운하 의원. 뉴스1
민주당 탈당 후 조국혁신당에 합류한 황운하 의원도 비례 후보를 신청했다. 황 의원이 내건 비례 신청 이유는 ‘검찰개혁 완수’다.

구속을 면했을 뿐 실형 선고를 받은 조 대표는 ‘비법률적 명예회복’을 주장하며 정계에 진출했다. 황 의원도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으로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았다. 이번 총선에서 두 사람이 비례 의원에 당선될 경우, 선거에서 사표를 줄이고 전문인력의 국회 진출을 도모하려는 비례제 취지를 무너뜨리는 결과가 될 것이란 각계 비판이 많다.

이날 한겨레 의뢰로 여론조사기관 글로벌리서치가 8∼9일 서울·인천·경기 거주 성인 1008명에게 전화면접 조사CATI 방식으로 비례대표 투표 정당에 대해 물은 결과 국민의힘 비례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 31%, 민주당 비례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 19%, 조국혁신당 19% 등 순으로 나타났다. 조국혁신당의 선전은 대개 민주당 지지층의 분산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조국혁신당의 선전을 지켜보는 민주당의 속내는 복잡해 보인다. 민주연합 공동대표를 맡은 윤영덕 의원은 통화에서 “조국혁신당이 시대적 과제, 역사적 책무에는 함께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면서도 “치열한 경쟁이 이뤄질 수밖에 없는 게 현실”이라고 했다. 반면 조국혁신당 측은 표 분산 현상이 아니라 양당 총합 추이에 더욱 의미를 둬야 한다는 입장이다. 조 대표는 “‘민주연합조국혁신당’의 합에 주목해 달라. 점점 파이 전체가 커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는 이날 당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어떤 미사여구로 합리화한다고 해도 ‘지민비조’는 결국 사법리스크를 방어하려는 방탄동맹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이런 가운데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가 주도해 창당한 소나무당은 이날 손혜원 전 의원과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 최대집 전 대한의사협회 회장 등 영입 인재 6명을 공개했다.

김승환·최우석·곽은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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