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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라마단 기간 알아크사 참배객 결국 제한…소아·노인만 허용[이-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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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수집기 작성일 24-03-13 10:31 조회 48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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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세 미만, 55세·50세 이상 남녀만 허가
총리실 "긴장된 안보 상황에 따른 것"

이, 라마단 기간 알아크사 참배객 결국 제한…소아·노인만 허용[이-팔 전쟁]

[예루살렘=AP/뉴시스] 지난 11일현지시각 예루살렘 구시가지에서 이스라엘 국경 경찰관들이 라마단을 맞은 팔레스타인 주민들이 성지로 이동하는 경로를 경비하고 있다. 2024.03.13.





[서울=뉴시스] 이혜원 기자 = 이슬람 금식 성월인 라마단이 이번주 시작된 가운데, 이스라엘이 테러 우려를 이유로 서안지구 팔레스타인 주민의 알아크사 사원 참배를 제한하기로 했다.

12일현지시간 타임스오브이스라엘 등에 따르면 이스라엘 국방부 산하 팔레스타인 민간 업무 조직인 민간협조관COGAT은 라마단 기간 알아크사 사원 참배객을 제한한다고 발표했다.

10세 미만 어린이와 55세 이상 남성, 50세 이상 여성만 예루살렘에 입성할 수 있으며, 해당 제한은 라마단 첫 금요일인 오는 15일 적용된다고 COGAT는 설명했다.

다만 뉴욕타임스NYT는 오피르 겐델만 이스라엘 총리실 대변인을 인용해 제한 조치가 매일 적용될 것이라고 전했다. 겐델만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긴장된 안보 상황에 따른 것"이라고 말했다.

참배객은 COGAT가 발부한 허가증과 귀환 확인서를 제출해야 하며, 상황 전개에 따라 조치는 변경될 수 있다. 가자지구 팔레스타인 주민의 사원 방문은 전면 금지됐다.

이스라엘 경찰도 15일 예루살렘 구시가지와 알아크사 사원 입구에 경찰력을 확대하겠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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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루살렘=AP/뉴시스] 지난 10일현지시각 예루살렘 구시가지의 알아크사 모스크 경내에 있는 바위 돔 부근에서 이슬람교도들이 지나다니고 있다. 2024.03.13.





가자지구 전쟁 중 올해 라마단이 시작된 가운데, 이스라엘 정부는 이 기간 알아크사 사원이 위치한 성전산에서 팔레스타인발 테러 공격이 발생할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

알아크사 사원은 이슬람에서 세 번째로 성스러운 사원으로, 동시에 성전산은 유대교에서 가장 성스러운 장소다. 이 때문에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분쟁 중심이 돼왔다.

앞서 극우 성향의 벤 그비르 국가안보장관은 라마단 기간 이슬람계 주민의 사원 참배를 전면 금지해야 한다고 제안했지만,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는 "올해도 라마단의 신성함은 유지돼야 한다"며 기각했다.

다만 매주 안보 상황을 평가해 조치를 취하겠다며 단서를 달았으며, 이번 발표로 사실상 참배객 제한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라마단 첫날인 지난 10일 밤 성전산 입구에선 일부 참배객들과 경찰이 충돌을 빚기도 했지만, 다음날 기도회는 평화로운 분위기 속 진행됐다.

다만 12일 동예루살렘에서 이스라엘군을 향해 폭죽을 발사한 12세 팔레스타인 소년이 총격으로 살해돼, 라마단 기간 첫 팔레스타인 사망자가 발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ey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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