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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화성을 개소식…"尹이냐, 李냐 같은 선택지 없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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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수집기 작성일 24-03-17 20:02 조회 4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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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경기 화성을 선거사무소 개소식 "尹대통령 만드는 데 몸 갈아 넣었지만 최선의 선택 아니었다" "개혁신당 이름에 걸맞게 교육·연금·정치·사회개혁 이뤄내겠다"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가 17일 경기 화성시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개혁신당 이준석 대표가 17일 경기 화성시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는 17일 "더 이상 윤석열이냐 이재명이냐 같은 선택지는 없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4·10 총선 출마의 변을 밝혔다. 이 대표는 경기 화성시을에 도전장을 던졌다.

이 대표는 17일 오후 화성시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끝없는 경쟁은 대한민국 정치사에서 가장 무의미한 경쟁으로 기록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윤석열 대통령이 이재명 후보보다 나은 사람이라 생각해 대통령 만드는 데 제 몸을 갈아넣으면서 일조했지만 최선의 선택은 아니었다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이번 총선은 지난 대선과 지선의 연장선으로 펼쳐져서는 안된다.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대표의 끝없는 경쟁은 가장 무의미한 경쟁이자 가장 비생산적인 정치로 기록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의 미래를 논하는 정치가 돼야 한다. 개혁신당이 이름에 걸맞게 교육개혁, 연금개혁, 거기에 더해 정치개혁, 사회개혁을 다 이뤄내는 그런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자신의 고향이자 세 번이나 도전했던 서울 상계동이 아닌 경기 화성을에 출마한 이유에 대해서는 "화성을 지역에 와봤더니 미래만을 생각하는 젊은 세대가 수십만명 살고 있더라"며 "어쩌면 이 고민이라고 하는 것은 제가 살아왔던 상계동에서 40년 전에 했을 고민들과 비슷한 것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각종 여론조사에서 지지도가 낮게 나오는 것과 관련해서는 "지난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여론조사 15%대로 시작해 3주가 지났을 때 60%에 달하는 여론 지지율로 당대표가 됐던 적이 있다"며 "얼마나 빠른 속도로 치고 올라가느냐에 따라 개혁신당의 운명이 갈릴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종인 공천관리위원장, 양향자 원내대표, 조응천·금태섭 최고위원, 김용남 정책위의장 등이 참석했다.

김 위원장은 "이 대표는 과거 박근혜 전 대통령이 당 비상대책위원장을 할 당시 반대 의견도 낼 수 있는 그런 용기를 가진 젊은 청년이었다"며 "이번 선거로 개혁신당이 국회에 교두보를 마련하면 그것을 발판으로 대한민국 정치의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것"이라고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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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박희원 기자 wontime@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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