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안산을 김현 포함 서영석·신정훈·서삼석 본선행 > 정치기사 | natenews rank

현역 김철민·고영인 꺾고 친명 김현 공천 나주·화순 신정훈, 손금주 이기고 본선행


4.10 총선을 앞두고 전·현직 의원 3인 경선이 치러진 경기 안산을·병 지역에서 친명친이재명계로 분류되는 김현 전 의원이 현역 김철민 의원을 꺾고 본선에 진출했다.

민주당 신용우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 부위원장은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이와 같은 내용 등이 담긴 4개 선거구 경선 결선 결과를 발표했다.

민주당은 선거구 획정 결과 기존보다 1석이 줄어든 안산 을과 병 지역에 대해 통합 경선을 치르기로 했다. 이에 따라 앞서 김현 전 의원과 현역 김철민·고영인 의원 간 3자 경선에서는 고 의원이 탈락했다. 이날 결선에서 김 전 의원이 남은 현역 김 의원까지 체지고 결국 본선행 티켓을 따냈다.

3명의 현역 의원이 맞붙었던 경기 부천갑에서도 초선 의원들 간 결선이 치러졌다. 서영석 의원경기 부천정과 유정주 의원비례대표이 결선에 올랐고, 결국 서 의원이 공천장을 받게 됐다. 부천갑 3선 김경협 의원은 1차 경선에서 탈락했다.

전남 나주·화순에서는 신정훈 의원이 손금주 전 의원을 이겼다. 전남 영암·무안·신안에서는 현역 서삼석 의원이 김태성 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을 꺾고 본선행 열차에 올랐다.



CBS노컷뉴스 백담 기자 dam@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 K-응원에 감탄한 다저스 로버츠 감독 "치어리더가 경기 내내 응원을 하다니"
- 직장까지 찾아가 폭행…외도 의심해 아내 코뼈 부러뜨린 남편
- 얼굴도 안 본 수형자에게 약 처방한 의사…법원 판단은?
- 버스가 끼어들었다고…고속도로서 보복 운전한 70대 운전자
- 美부통령 후보의 저출산 경고…"한국처럼 될 수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