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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황상무 사퇴론 일축…이종섭 부임 적법성도 재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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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수집기 작성일 24-03-18 18:15 조회 36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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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 자유” 개인발언으로 선그어

황, 조만간 입장 표명할 가능성

“李대사 검증과정서 문제 없어”

공수처와 출국 허락 놓고 공방도


‘언론인 회칼 테러’ 발언으로 논란을 빚은 황상무 시민사회수석이 자진 사퇴할 가능성이 여권 내에 거론되고 있다. 대통령실은 이종섭 주호주대사에 대해 18일 대사 임명·부임 과정의 적법성을 재차 강조한 반면, 황 수석과 관련해선 개인 발언으로 선 긋는 분위기가 감지된다.
대통령실 황상무 사퇴론 일축…이종섭 부임 적법성도 재강조
황상무 시민사회수석. 뉴시스
대통령실은 이날 대변인실 명의 입장문을 내고 “이종섭 전 국방장관의 호주 대사 임명은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한·미·일·호주의 안보 협력과 호주에 대한 대규모 방산 수출에 비추어 적임자를 발탁한 정당한 인사”라며 “이 대사에 대한 검증 과정에서 고발 내용을 검토한 결과 문제 될 것이 전혀 없다고 판단했고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도 고발 이후 6개월간 소환 요청을 한 번도 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이어 “이 대사는 대사 부임 출국 전 스스로 공수처를 찾아가 4시간가량 조사를 받았고 언제든 소환하면 귀국해서 조사를 받겠다고 했다”며 “법무부에서만 출국금지 해제 결정을 받은 게 아니라 공수처에서도 출국 허락을 받고 호주로 부임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공수처는 이날 공지를 내고 “공수처는 출국금지 해제 권한이 없기 때문에 해당 사건 관계인 조사 과정에서 출국을 허락한 적이 없다”며 “해당 사건 관계인이 법무부에 제출한 출국금지 이의신청에 대해 법무부에 출국금지 유지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출했다”고 반박했다.

대통령실은 황 수석 발언과 관련해선 입장문을 통해 “언론의 자유와 언론 기관의 책임을 철저하게 존중하는 것이 우리 정부의 국정철학”이라고 밝혔다. 황 수석의 발언을 무마하기 위한 추가 설명이 아니라 대통령실의 언론관을 강조한 것으로 황 수석에 대한 선 긋기 의미가 있다는 해석이 나왔다. 다만 대통령실은 이날 공지에서 황 수석의 사퇴론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 선거대책위원장이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 안철수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의 발언을 듣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선거대책위원회 회의에서 이 대사의 즉시 귀국과 황 수석 자진 사퇴를 촉구한 기존 입장을 재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번 논란이 당·대대통령실 갈등으로 부각되는 것에 대해 “한 위원장이 공수처에 이 대사 즉각 소환 통보를 요구하고 황 수석에게 스스로 거취를 결정해야 한다고 말한 것은 대통령실의 입장과 다르지 않다”고 말했다.

이현미·김나현·유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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