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석!" 이재명 낙관론 경계령 무색하게, 튀어나온 오만의 그 숫자 > 정치기사 | polit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기사 | politics

"200석!" 이재명 낙관론 경계령 무색하게, 튀어나온 오만의 그 숫자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56회 작성일 24-03-20 19:31

본문

뉴스 기사
여권 내부 갈등에 민주당 지지율 반등세
이재명 과반위기론 띄우며 몸사렸지만
인천서 김교흥·정일영 의원 "200석 당선"



"인천의 민심이 대한민국의 천심이다. 인천의 14석이 당선되면 200석을 우리가 당선할 수 있습니다. 확실합니까!"
김교흥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재명 대표의 낙관론 경계령이 무색하게 더불어민주당에서 200석 발언이 다시 튀어나왔다. 여권 내부 갈등으로 국민의힘 지지율이 수도권에서 내리막을 걸으며 민주당이 반등세로 돌아서자마자 대승론이 고개를 내민 것이다. 200석 발언은 이해찬 전 대표의 20년 집권론과 맞물려 민주당에서는 오만을 상징하는 단어로 한때 금기시돼 왔다. 당내에선 당대표의 메시지와 다르게 튀는 돌출 발언에 대한 관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200석 발언은 20일 이재명 대표의 인천 현장 일정에 동행한 인천 지역 출마자 14명이 모인 자리에서 나왔다. 먼저 운을 뗀 건 김교흥서구갑 의원이었다. 처음 마이크를 잡은 김 의원은 "인천 민심이 대한민국의 천심이다. 인천의 14석이 당선되면 우리가 200석을 당선시킬 수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정일영연수을 의원도 "이재명 대표와 함께 4·10 총선 심판하고 200석 이상 차지하는 민주당이 되도록 힘차게 심판하자"고 강조했다.

연관기사
#x2022; "국민의힘 170석" 꺼내든 이재명... 민주당 과반 위기론 띄우며 추격 고삐
www.hankookilbo.com/News/Read/A2024031914360000500

이 대표가 바로 직전 일정에서 낙관론 경계령을 내린 지 1시간 30분 만이었다. 앞서 이 대표는 인천 미추홀구 신기시장을 방문해 "지금 정말 위험한 순간"이라며 "경계심을 갖고 엄중하게 이 상황을 이겨나가야 한다"고 판세 낙관을 경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 대표는 "170석이니 180석이니 이런 소리 절대 하면 안 된다"며 "저들이 170석, 180석 이야기하다 90석밖에 못 할 것이라고 엄살떨고 있다. 접경 지역에선 여권이 싹쓸이하지 않느냐"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안일하게 잘 되겠지 하면서 방치하면 그들이 이 나라를 통째로 집어삼켜 버릴 것"이라고 강력 경고했다.



강윤주 기자 kkang@hankookilbo.com
박선윤 인턴 기자 bsy5684@naver.com



관련기사
- 열애 후폭풍? 한소희, 광고 재계약 실패·류준열, 홍보대사 하차 요구
- 몸값 1조 원 오타니 옆 4만 원 짜리 가방 든 아내
- 尹 이승만·박정희 위대한 결단이 오늘 번영의 토대
- 이강인 보듬은 손흥민 똘똘 뭉쳐야... 고개 숙여 사과한 이강인 죄송하다
- 에일리, 열애설에 직접 입 열었다…예쁘게 잘 만나고 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197
어제
1,386
최대
2,563
전체
395,445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