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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이 총선 이기면 아르헨티나처럼 된다" 이재명, 尹정부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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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37회 작성일 24-03-21 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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닷새째 수도권 유세 강행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0일 인천 미추홀구 토지금고시장에서 대파를 들고 “파 한 단이 5000원이다. 이게 850원짜리 맞느냐”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 정권이 이번 선거에서 1당이 되거나, 과반수를 차지하면 영원히 아르헨티나처럼 될지도 모른다”고 했다./뉴스1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0일 인천 미추홀구 토지금고시장에서 대파를 들고 “파 한 단이 5000원이다. 이게 850원짜리 맞느냐”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 정권이 이번 선거에서 1당이 되거나, 과반수를 차지하면 영원히 아르헨티나처럼 될지도 모른다”고 했다./뉴스1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0일 “이 정권이 이번 선거에서 1당이 되거나, 과반수를 차지하면 영원히 아르헨티나처럼 될지도 모른다”고 했다. 국민의힘이 총선에서 승리하면 우리나라가 수십 년 이어진 좌파 정권의 포퓰리즘으로 극심한 인플레이션과 경제난을 겪고 있는 아르헨티나처럼 될 수 있다는 주장이다.

이 대표는 이날 인천 신기시장 유세에서 이같이 말하며 “브라질이 망하다가 겨우 기사회생하고 있다. 민주주의도 독재자의 말 한마디, 마인드 하나 때문에 완전히 순식간에 무너질 수 있다”고 했다. 윤석열 정부를 남미 독재 정권에 비유한 것으로 해석된다. 그러면서 “저들국민의힘이 지금 90석밖에 못할 거라 엄살을 떨고 있는데, 특정 지역에선 싹쓸이하지 않느냐”며 “방치하면 이 나라를 통째로 쥐고 삼켜버릴 것”이라고 했다.

이 대표는 이날 인천 유세에 앞서, 서울 여의도에서 선대위 회의를 주재한 뒤 서울시당 선대위 출범식에 참석했다. 그는 서울시당 선대위 출범식에서 “우리 서울시가 정말로 중요하다”며 “각각 맡은 지역에서 반드시 수성하고 확실하게 이겨서 국민께 새 희망을 드리자”고 했다.

이 대표의 수도권 유세는 닷새째 이어지고 있다. 주말인 지난 16~17일엔 경기 하남·화성·평택·오산 등을 돌았고, 18일엔 ‘한강 벨트’로 묶인 서울 마포를 찾았다. 19일 오전엔 강원도에 지원 유세를 갔다가, 오후 늦게 돌아와 경기 이천·성남 지역에서 늦은 밤까지 거리를 누볐다. 이 대표 비서실은 “이 대표가 전날 하루에만 총 365㎞를 이동했다”면서 “노 마이크 연설을 하루에도 수차례 강행하고 있다”고 했다. 실제 이 대표는 하루 평균 7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이 같은 강행군은 민주당이 수도권을 이번 총선의 핵심 승부처로 보기 때문이다. 민주당은 지난 21대 총선에서 서울 49석 중 41석, 경기 59석 중 51석, 인천 13석 중 11석을 가져와 사실상 수도권을 석권했다. 민주당 관계자는 “이번 총선에서는 지난 총선보다는 의석수가 줄어들 수밖에 없다고 생각하지만, 무조건 ‘한강 벨트’는 사수하자는 목표를 잡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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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희연 기자 joo@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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