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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 부산 간 조국, 윤 대통령 향해 "이제, 고마 치아라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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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수집기 작성일 24-03-21 17:23 조회 44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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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윤일지 기자 =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21일 오후 부산 부산진구 서면 쥬디스태화 앞에서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024.3.21/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부산=뉴스1 윤일지 기자

최근 지지율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조국혁신당을 이끄는 조국 대표가 21일 자신의 고향 부산을 찾아 "부산, 울산, 경남에서도 31.5%라는 기적 같은 지지를 보내주셨다"며 부산 사투리로 "억수로 감사합니데이"라고 했다.

조 대표는 이날 오후 부산 쥬디스태화 백화점 앞에서 시민들에게 "저는 이곳 고향 부산에서 신당을 만들겠다고 국민 여러분께 고했다"며 "중앙당 창당 17일째였던 어제, 한 여론조사에서 비례정당 지지율 30%를 넘었다"며 이 같이 말했다.

조 대표가 언급한 여론조사는 스트레이트뉴스가 여론조사기관 조원씨앤아이에 의뢰해 지난 16~18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2027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결과다. 이 조사에서 조국혁신당의 지지율은 30.2%로 국민의미래35.3% 다음을 차지했으며 더불어민주당의 범야권 비례연합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19.2%보다 높았다.

이번 조사는 지난 16~18일 사흘간 전국 만18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ARS 여론조사휴대전화 100% RDD 방식를 실시한 결과이며, 표본수는 2027명, 응답률은 4.0%,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2%포인트p다. 통계보정은 2024년 2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기준 성·연령·지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림가중으로 이뤄졌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를 참조하면 된다.

조 대표는 "조국혁신당의 바람은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며 "이 돌풍으로 인해 무도하고 무능하고 무책임한 윤석열 검찰독재정권을 심판하자는 공감대가 대폭 확대되고 있다. 이제 조국혁신당은 누구도 막을 수 없는 거센 파도가 됐다"고 했다. 부산 시민을 향해 "여러분이 조금 힘을 보태주신다면 이 파도는 더욱 거세질 것"이라고도 했다.

조 대표는 "저는 윤석열 검찰에 의해 멸문지화의 경험을 했다"며 "저는 잃을 것이 없다. 그래서 두려움이 없다"고 했다. 이어 "무간지옥을 견뎌낸 결기로 제가 맨 앞에 서겠다. 조국혁신당이 국민들과 연대해 끝을 보겠다"고 했다.

또한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고향 사투리로 경고하겠다"며 "이제, 고마, 치아라 마"이젠 그만 둬라라고 외치기도 했다.

조 대표는 "조국혁신당이 추진할 제7공화국 헌법전문에 부마민주항쟁의 정신이 오롯이 담길 수 있도록 주도적인 역할을 하겠다"며 "무너지는 서민경제 다시 일으켜 세우고, 서울공화국을 더 강화하려는 윤석열 정권의 시도를 무너뜨리고 지방분권과 균형발전을 이뤄내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4월10일은 윤석열 정권과 대한민국 국민이 한판 승부를 벌이는 날"이라며 "저 조국과 조국혁신당이 검찰공화국을 민주공화국으로 되돌리고 무너지는 대한민국을 다시 바로 세우라는 국민의 명령을 받들겠다"고 했다. 이어 "억수로 감사합니다"라는 부산 사투리로 연설을 끝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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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현아 기자 chacha@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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