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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신당 비례명단 갈등…천하람 "양향자, 납득하기 어려운 요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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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41회 작성일 24-03-21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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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향자 요구한 인재 이미 포함돼있어"

양향자 개혁신당 원내대표가 비례대표 후보 명단에 반발, 탈당할 가능성까지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천하람 전 개혁신당 최고위원이 "당 주요 구성원들은 양 원내대표의 요구를 납득하기 어려워하는 분위기"라고 밝혔다.


천 전 최고위원은 21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양향자 원내대표 쪽의 의견을 받아서 바이오 공학자를 비례명단에 포함을 시켰다"며 "양 원내대표가 갑자기 왜 이러시는지 다들 당황해하고 있는 그런 상황"이라고 말했다. 양향자 대표가 말하는 첨단 과학기술 인재가 이미 비례명단에 포함이 돼 있다는 것이다. 그는 "저도 파악해보니까 문지숙 차병원대학 교수가 양향자 원내대표 쪽 이신두 공관위원이 강력 추천해서 들어가신 분이라고 한다"고 설명했다.


개혁신당 비례명단 갈등…천하람 quot;양향자, 납득하기 어려운 요구해quot;

천하람 전 개혁신당 최고위원. 사진제공=연합뉴스


천 전 최고위원은 또 비례 순번 조정 역시 어려운 상황이라고 밝혔다. 천 전 최고위원은 "개혁신당 같은 경우는 최고위에서 부결시키면 다시 공관위로 가야 되는 구조"라며 "그런데 내일 당장 비례대표 후보 등록을 해야 하는 상황에서 다시 최고위를 소집해서 이걸 부결시키고 다시 공관위로 갔다가 최고위에서 승인한다는 것은 물리적으로 시간이 불가능하다고 대부분의 지도부 구성원들이 판단하고 있다"고 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출마한 경기 화성을 분위기에 대해서는 "실제 현장 분위기가 너무 좋다고 한다"며 "이준석 대표가 도로에서 인사하고 있으면 차가 막힌다고 한다"고 전했다.


다만 최근 경인방송과 인천일보가 한길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5~16일 화성을제1~2권역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이 대표의 지지율은 23%로, 공영운 더불어민주당 후보46%에 밀려 2위를 차지했다. 이에 대해 천 전 최고위원은 "당 지지율에 비해서 이 대표 개인기로 어마어마하게 올려놓은 상황"이라며 "저희가 첫 여론조사 결과가 한 15%만 넘으면 그래도 해볼 만하고 20%면 대박이라고 생각했었다. 이준석 대표는 워낙 선거전에 있어서 탁월하고 또 앞으로 TV 토론 등을 주도할 것이기 때문에 이 정도 판세라면 이준석 대표가 충분히 뒤집을 수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한편 여론조사는 무선 가상번호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6.3%, 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4.4%p포인트다. 더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슬기 기자 seul9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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