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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진 기사회생? 삼세판 불가?…이재명의 선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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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수집기 작성일 24-03-22 08:03 조회 48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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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기사 회생할까, 이재명 대표의 삼세판 불가 판정이 내려질까.

서울 강북을에서 박용진 의원을 꺾고 후보로 선출된 조수진 변호사가 22일 새벽 성범죄자 변호 파문으로 자진 사퇴함에 따라 후임자가 누가 될 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하위10% 판정받은 박 의원이 경선에서 두 차례나 떨어졌지만 정봉주 전의원과 조수진 변호사가 각각 막말, 성범죄자 변호 논란으로 중도 하차했다. 정치권 안팎에서는 무리한 ‘비명횡사’ 공천이 가져온 참사라는 지적이 나온다. 이재명 대표가 차점자인 박 의원을 두 번이나 공천 대상이 아니라고 선을 그어 왔는데 후보 등록 마지막날인 이날에는 어떤 선택을 할지 주목된다.

박용진 기사회생? 삼세판 불가?…이재명의 선택은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19일 오후 경남 김해 시 진영읍 봉하마을을 찾아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하고 있다. 뉴스1
더불어민주당 서울 강북을 후보로 뽑힌 조수진 변호사가 이날 새벽 후보직 사퇴 의사를 밝혔다. 조 변호사는 정봉주 전 의원의 후임으로 서울 강북을에 공천됐지만 과거 미성년자 대상 성범죄자 변호 이력 등이 논란이 되면서 정치권 안팎에서 사퇴 압박을 받아왔다.

조 변호사는 스스로를 ‘인권변호사’로 칭하고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민변 사무총장 출신이라는 사실을 주요 경력으로 내세웠다. 하지만 그가 변호한 사건 이력이 사회적 약자와 진보 개혁을 위한다는 명분과는 거리가 먼 사실이 속속 드러나면서 논란이 일었다.

조 변호사는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저는 변호사로서 언제나 의뢰인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 며 “국회의원이 되면 똑같은 자세로 오로지 강북구 주민과 국민을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다하려고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가 완주한다면 선거기간 이 논란은 계속될 것” 이라며 “더 이상의 당에 대한 공격을 멈춰달라”고 호소했다.

또 “짧은 시간 유례없는 압도적 지지로 성원해 주셨던 당원 여러분 감사했다” 며 “어제와 오늘 따뜻하게 맞아줬던 강북을 주민 여러분, 부디 당에 대한 지지를 계속 보내주기를 바란다”고 보탰다.

조수진 더불어민주당 강북을 후보. 뉴스1
조수진 후보가 전격 사퇴 의사를 밝히면서 이재명 대표가 어떤 결단을 내릴지에 관심이 모아진다.

총선 후보자 등록이 이날까지인 상황에서 민주당 내부에선 새로운 후보를 세우거나, 두 차례 경선에서 떨어진 지역구 현역 박용진 의원을 공천하는 방법 등이 거론된다.

무공천 가능성도 제기된다. 이날 하루 안에 공모와 경선 절차를 모두 밟을 수 없기 때문에 현실적으로 공천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1일 광주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더불어민주연합 광주 현장 합동 선거대책위원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뉴스1
이처럼 박용진 의원의 후보 공천을 둘러싼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안규백 더불어민주당 전략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라듸오에 출연해 “차점자가 승리하는 경우는 경선에서는 거의 없다. 전략 공천만 가능하다”며 “전반적인 내용 자체가 후보에 대한 흠결과 하자로 인해서 발생된 요인이기 때문에 제3의 인물이 가는 것이 원칙이다”고 했다. 박용진 의원 공천은 없다는 것으로 해석된다.

한편 서울 강북을은 당초 ‘비명’비이재명계 박용진 의원과 정봉주 전 의원 간 결선 경선 끝에 정 전 의원의 승리로 끝났다. 그러나 정 전 의원의 과거 막말 논란이 불거지면서 공천에서 배제됐다. 당은 차순위 후보인 박 의원을 공천하는 것이 아닌, 조수진 노무현재단 이사와의 재경선을 실시했고 압도적인 격차로 조 후보의 승리로 막을 내렸다.

이번 경선은 조 변호사가 여성 신인 가점 25%를, 박 의원이 30% 감점 페널티를 받은 상태로 치러졌다.

김기환 기자 kk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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