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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조카 살인에 데이트폭력 이재명 닮은꼴"…이재명 "5·18 부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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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45회 작성일 24-03-22 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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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인의 철학, 정당의 지향점은 그들의 메시지에서 나온다. 특히 선거는 말의 전쟁이다. 누가, 왜, 이 시점에, 어디서 그런 발언을 했느냐는 선거 판세를 읽는 지표다. 세계일보는 4.10 국회의원 총선거를 앞두고 선거 현장 곳곳에서 쏟아지는 정치인들의 메시지를 정리해 <총선 말말말> 코너로 소개한다. 총선>

한동훈
국민의힘 한동훈 총괄선대위원장이 21일 대구 중구 동성로를 찾아 시민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①한동훈 “‘조카 살인에 데이트폭력’ 이재명 닮은꼴”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경 총괄 선거대책위원장은 21일 더불어민주당이 성범죄자 변호 논란을 빚는 조수진 변호사를 공천한 것을 ‘민심을 거부하는 사례’로 지목했다. 한 위원장은 “변호사는 성범죄 가해자를 변호할 수도 있다”면서도 “그런데 초등학생이 강간당했는데, ‘아버지가 그랬을 수도 있다’는 식으로 변호하는 경우는 상식적으로 없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후 상황을 보면 가해자를 옹호하고 피해자에게 2차 가해를 했던 행동들이다. 이런 행동들이 저 당민주당에선 용인될 수 있는 것이다. 우리는 용인하지 못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대표는 자기 조카가 사귀던 사람 가족을 죽였던 사안에 대해 ‘데이트 폭력’이라고 말하고 그걸 변호했던 사람”이라며 조 변호사와 ‘닮은꼴’이라고 비판했다. 한 위원장은 “민주당이 이분 공천을 철회하지 않을 거라 생각한다”며 “이런 생각을 가진 사람들한테 져서야 되겠나”라고 반문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1일 전북 군산시 옛 도심에서 연설하고 있다.
②이재명 “5·18 부정하는 반역 집단 심판해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1일 오전 광주에 있는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참배했다.

이대표는 방명록에 “4·10 심판의 날, 오월 정신으로 국민 승리의 역사를 만들겠다”고 적었다. 이 대표는 참배 후 “국민이 맡긴 권력을 국민을 배반하는 용도로 사용한 처참한역사의 현장에서 이번 총선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된다”며 “그 가해자의 후신들인 국민의힘은 말로는 5·18 정신을 계승한다, 헌법 전문에 게재하겠다고 하지만 5·18이 북한군이 개입한 폭동이라는 주장을 계속한다”고 비판했다. 이어 “이는 5·18 현장에선 그 정신을 존중한다면서 돌아서면 억울한 피해자, 희생자들을 폭도로 모는 것”이라며 “그런 주장을 하는 사람을 버젓이 국민의 대표로공천하는 당이 바로 국민의힘이고 윤석열 정권”이라고 쏘아붙였다. 이 대표는 “그래서 이번 총선은 심판 선거다. 국민이 맡긴 권력으로 국민을 가해하는 집단을 심판하는, 그야말로 국민이 승리하는 날이 돼야 한다”며 “5·18 역사자체를 부정하는, 그 정신 나간 집단을 반역의 집단을 반드시 심판해 달라”고 호소했다.

조국혁신당 조국대표가 21일 부산 부산진구 서면 거리에서 지지자와 시민들에게 연설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③조국 “여권 느그들 쫄리나”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21일 자신이 ‘한동훈 바람’을 잠재웠다는 일부 평가에 “동의하고 사실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조 대표는 이날 오전 YTN 총선기획 ‘오만정’과의 인터뷰에서 ‘조국이 한동훈 바람을 잠재웠다고 하는 데 동의하느냐’는 질문에 “많은 정치평론가들이 그렇게 얘기한다”고 답했다. 그는 이른바 ‘지민비조’지역구는 민주당, 비례대표는 조국혁신당를 막기 위해 더불어민주당이 지역구는 민주당, 비례대표는 더불어민주연합에 투표해달라는 ‘몰빵론’으로 견제에 나선 데 대해 “충돌하는 부분이 있고 충돌하지 않는 부분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조국혁신당 등장 전 범민주 진보 진영의 몫, 파이와 조국혁신당 등장 이후에 그 파이, 몫을 비교하면 확연히 진영 전체의 파이가 커졌다. 확장성이 생겨버렸다”며 조국혁신당이 진보진영 전체에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율 상승에 민주당 지도부가 속으로 웃고 있다’는 분석에 대해선 “그럴 것”이라며 “겉으로는 더불어민주연합 상황이 안타까울 수 있지만 정치를 크게 본다면 이것이 진영 전체에 도움이 된다고 판단할 것 같다”고 했다. 그러면서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여권을 향해 부산 사투리로 “느그들 쫄았제, 쫄리나겁먹었지”라고 말했다.

김병관·최우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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