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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서 민주당·진보당 후보 단일화…與 권성동 "종북세력 야합"[총선핫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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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44회 작성일 24-03-22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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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서 민주당·진보당 후보 단일화…與 권성동 quot;종북세력 야합quot;[총선핫플]

22대 총선 강릉 선거구 단일화해 합의한 더불어민주당 김중남왼쪽, 진보당 장지창 후보.김중남 후보 캠프 제공 2024.3.21/뉴스1




강릉=뉴스1 윤왕근 기자 = 제22대 총선을 앞두고 강원 강릉 선거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진보당 후보 간 단일화가 이뤄지면서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이에 현역 의원인 국민의힘 권성동 후보는 "종북세력의 야합이 강릉에서도 현실이 됐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김중남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장지창 진보당 후보는 21일 강릉 옥천동 소재 김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회견을 열어 "‘권성동 아웃’이라는 강릉시민의 뜻이 담긴 정치개혁을 위해 야권 후보 단일화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야권후보 단일화 정책협약을 통해 민주당 김중남 후보로 단일화 하기로 결정했다.

김 후보는 "강릉이 춘천, 원주에 비해 뒤처지며 인구 21만명이 무너지고, 경제·민주주의·국방·외교가 무너지는 폭정이 이어지고 있다"며 "평화롭고 따뜻한 강릉을 장 후보와 함께 만들어 내겠다"고 강조했다.

장 후보 또한 "반민생·반노동의 끝을 달리며 폭주하고 있는 윤석열 정권을 김 후보와 함께 멈추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4월 10일 총선 승리를 위해 다른 야권 정당들과 연대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22대 총선 강릉선거구에 출마한 국민의힘 권성동 후보가 21일 강릉시 산관위에서 후보자 등록을 하고 있다.권성동 후보 캠프 제공 2024.3.21/뉴스1




이와 관련 국민의힘 권성동 후보는 "선거 연합은 최소한 가치와 지향을 공유하는 정당끼리 하는 것"이라는 반응을 내놨다.

권 후보는 "진보당은 그 뿌리가 이석기가 이끌었던 민혁당 경기남부위원회에 있다"며 "진보당은 그 역사 자체가 종북주의"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민주당 김중남 후보는 이러한 진보당의 정치지향에 동조하는지 자신의 입장을 강릉시민 앞에서 확실하게 밝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 후보가진보당 정치지향에 동조한다면 종북세력의 협력자라는 것을 자백하는 꼴"이라며 "부인한다면 진보당이 쥐고 있는 한 줌의 표를 더 받기 위해 비루하게 야합하고 있다는 것"이라며 비판 수위를 높였다.

wgjh654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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