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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한-EU 정상회담…대통령실 "중국과도 전략대화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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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81회 작성일 23-05-22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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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윤석열 대통령이 주요 7개국, G7을 무대로 자유민주 국가들과의 연대를 공고히 했습니다, 오늘도 한-EU 정상회담을 진행했는데요.

동시에 중국, 러시아와 관계에 우려도 있는데, YTN에 출연한 국가안보실 김태효 1차장은 중국과도 전략대화를 시작하려 한다고 밝혔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조은지 기자!

윤 대통령이 G7 무대를 계기로 자유민주주의 연대를 탄탄히 했습니다, 오늘도 관련 일정이 있다고요?

[기자]

네, 대통령실은 아직 외교 안보의 시간이 끝나지 않았다고 했는데요, 윤 대통령은 오늘 오후 G7을 마치고 방한한 EU 상임의장과 집행위원장을 만나 한-EU 정상회담을 진행했습니다.

잠시 뒤에는 공동 언론발표와 만찬까지 이어질 텐데요.

윤 대통령은 어제까지 2박 3일, 히로시마 G7 정상회의를 무대로 양자회담만 10차례 넘게 진행하며 자유 민주주의 국가들과 외교 접촉면을 크게 넓혔습니다.

최근 두 달 사이 세 차례나 만난 일본 기시다 후미오 총리와는 한국인 원폭 희생자 위령비를 공동참배하고 한일 회담을 30분 넘게 진행했고요.

조 바이든 대통령까지 합류한 약식 한미일 회담에서는 3국 공조를 새로운 수준으로 발전시키자고 뜻을 모았고, 워싱턴 3자 회담도 기약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도 처음 만나 정상회담했고, 지뢰제거 장비와 긴급후송차량 등 우크라가 필요로 하는 물품을 신속히 지원하겠다고 연대와 지지 뜻을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내일 국무회의를 주재해 이른바 외교 슈퍼 위크에 대한 의미와 소회를 밝힐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앵커]

한미일 밀착은 공고히 했지만, 동시에 중러 관계의 불확실성이 커졌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죠?

[기자]

네, G7은 공동성명을 통해 북한과 중국, 러시아에 대한 견제와 규탄 뜻을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 역시, 어제 초청국 확대 세션을 통해 이런 흐름에 힘을 실었습니다.

우크라이나 사태와 북한 핵미사일 위협 등 사례는 국제법을 정면으로 위반한다고 비판하면서, 보편적 가치에 기반한 국제 질서를 공고히 하는 데 G7과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미일 철벽 공조를 재확인했다는 의미가 있지만, 동시에 중러 관계에서 불확실성이 커진다는 우려도 커지고 있는데요.

김태효 안보실 1차장은 조금 전 YTN에 출연해 중국과 양자 간에 전략대화를 시작해보려고 한다, 그 계획이 오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 차장은 중국 역시 현안에 대해 한국, 일본과 대화가 필요하다는 걸 인정하고 있다면서, 적절한 시점에 한·중·일 정상회담도 얘기할 분위기가 오지 않겠느냐고 설명했습니다.

[김태효 / 국가안보실 1차장 : 중국, 러시아와 고위급 레벨에서도 필요한 현안에 대해서 긴밀한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는 것을 말씀드립니다. 중국-일본 그리고 중국-한국 간에, 양자 간에 전략대화를 시작해 보려고 하고요. 계획이 오고 가고 있습니다.]

김 차장은 러시아 관계에 대해서도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은 인도적 구난이나 재건에 대한 부분이라 정치적으로 러시아가 불만을 가질 필요는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이번 G7 참석을 계기로 강대국의 눈치를 보는 외교가 아니라 자유민주주의 연대 안에서 국제적 현안에 영향력을 발휘하는 글로벌 중추 국가로 위상이 한층 강화됐다고 자평했습니다.

지금까지 용산 대통령실에서 YTN 조은지입니다.

영상편집;김지연

YTN 조은지 zone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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