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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 슈퍼위크 치른 尹대통령 11년만에 EU투톱과 정상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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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수집기 작성일 23-05-22 20:39 조회 7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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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7일 한·캐나다 정상회담으로 시작한 외교 슈퍼위크를 22일 한·유럽연합EU 정상회담으로 마무리했다. 한·EU 정상회담은 샤를 미셸 EU 상임의장과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이 이례적으로 함께 방한한 가운데 용산 대통령실에서 진행됐다. EU의 대통령과 총리 격인 두 정상이 함께 한국을 찾은 것은 2012년 이후 11년 만이다.

이날 윤 대통령과 EU의 두 수장은 △그린, 보건, 디지털 분야 3대 파트너십 강화 △한·EU 외교안보정책 고위대표 간 전략대화 신설 등 양자 안보협력 강화 △북한 핵·미사일 도발에 대한 협력을 골자로 한 주요 지역·국제적 현안 공조 △반도체 등 경제안보 증진과 회복력 있는 공급망 구축 공조 △한국의 호라이즌 유럽 준회원국 가입 추진 등 양국 간 과학기술 교류 확대와 디지털 무역 협력 강화 등 5가지 사안에 대해 합의했으며, 이를 공동 발표를 통해 밝혔다.

윤 대통령은 "EU는 우리의 3대 교역 대상국이고, 제1의 대對한국 투자 파트너이며 자유, 인권, 법치의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는 소중한 동반자"라고 평가했다. 폰데어라이엔 집행위원장은 "재생에너지로 전환하면서 그린 파트너십을 더욱더 강화하고, 보건 협약을 통해 저희가 위기에 좀 더 긴밀하게 대응하며 인공지능AI이나 고성능 컴퓨팅, 반도체와 관련해 협력하면서 더 많은 혜택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고 강조했다. 또 EU의 두 정상은 러시아가 일으킨 우크라이나 전쟁과 북한의 핵·미사일 도발을 같은 수위에서 비판하며 윤 대통령의 담대한 구상에 전격적인 지지를 표하기도 했다.

윤 대통령은 이로써 일본 히로시마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를 계기로 한·미·일 정상 회동이라는 1개의 다자 만남과 우크라이나를 비롯한 일본, 영국, 이탈리아, 인도 등 9개의 양자 회담 및 만남, 캐나다와 독일, EU 등 3개국 정상과 한국에서 정상회담을 가지면서 이른바 193 정상회담이라는 성과를 이끌어냈다.

한·미·일 정상회담은 이번 외교 슈퍼위크의 최대 관심사였다. 다만 G7 정상회의에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깜짝 등장하면서 우리나라와 미국 등 정상회담이 갑작스럽게 잡혔고, 이에 따라 한·미·일 정상회담은 5분이 채 안 되는 짧은 회동으로 마무리됐다. 한·미·일 3각 공조의 완성 단계에 이르진 못했지만, 미국 등 서방 5개국이 맺은 파이브아이즈와 같은 정보 공유 네트워크를 한·미·일 3국이 체결하는 등의 방안이 꾸준히 추진되고 있고 지난 4월 한미 정상회담에서 합의한 워싱턴 선언에 근거한 핵협의그룹에 일본 등이 어떤 방식으로든 참여할 수 있는 길을 열어둬야 한다는 의지가 있는 상황이다.

작년만 해도 외교에서 얻는 점수보다 잃은 점수가 많았던 윤 대통령이지만, 최근 한미 정상회담 개최 등에서 좋은 점수를 받으며 안정을 찾는 모습이다. 지난 19일 발표된 한국갤럽 정기조사에서는 윤 대통령 지지율이 37%로 두 달 새 가장 높은 숫자를 기록했다. 21일 리얼미터가 미디어트리뷴 의뢰로 실시한 정기조사에서도 윤 대통령 지지율은 직전 주 대비 2.2%포인트 상승한 39%로 집계됐다.

[박인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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