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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오늘도 몰빵론 위성정당 지지 호소…조국혁신당 견제에 안간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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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수집기 작성일 24-03-24 06:07 조회 39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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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 대표가 대파 사니 3900원”

“우군 많아도 아군 숫자로 결판”

지역구·비례대표 ‘더불어 몰빵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23일 ‘수도권 험지’인 경기도 포천을 찾아 정부·여당을 맹비판하며 총선에서 압도적 지지를 보내달라고 호소했다.

이 대표는 포천 시내에서 연 현장 기자회견에서 대파를 들어 보이고는 “오는 길에 하나로마트에서 진짜 대파 한 단이 얼마나 하는지 사 봤다”며 “대통령이 살 때는875원이라고 하니 야당 대표가 가면 900원 정도일까 했는데 3900원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파 한 단이 875원이면 농민은 무엇을 먹고사나. 어떻게 875원을 합리적이라고 할 수 있느냐”며 “만약 나였다면 ‘이 가격 좀 이상한데?’ 했을 것 같다”라고 직격했다,

이재명, 오늘도 몰빵론 위성정당 지지 호소…조국혁신당 견제에 안간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3일 경기 포천시 소흘읍을 찾아 시민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왼쪽부터 박윤국경기 포천가평 후보, 더불어민주연합 용혜인 의원, 이 대표. 포천=연합뉴스

이 대표는 또 “원래 물가는 GDP국내총생산 성장률과 맞아야 한다. 지금 성장률이 1점 몇 퍼센트인데 물가는 왜 이렇게 높냐”며 “이런 비정상을 방치하는 것은 무능”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이 정권은 세금과 권력을 고속도로 위치를 바꿔 땅 투기하는 데 쓰고, 채상병 사건 은폐 조작 사건의 핵심 피의자를 국민 세금 들여 해외로 내보냈다”며 “아무리 개판 치고 엉망진창을 만들어도 제재를 가하지 않으니 주인의 머리 꼭대기에 올라앉은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미 나라에 망조가 들었다. 2년도 안 되는 시간에 이렇게 나라를 망칠 수 있느냐”며 “이제는 스톱시켜야 한다. 4월 10일은 회초리를 드는 날”이라고 강조했다.

포천은 접경지인데다 전통적으로 현 여권의 강세 지역인 만큼 정부의 대북정책에도 날을 세웠다.

이 대표는 “접경 지역의 경제는 평화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 정말 땅값이 오르고 지역 경제가 활성화된 시절은 언제인가. 평화가 있던, 남북 간 교류가 되던 시절 아니냐”며 “그런데 평화가 아닌 전쟁이 나도 이상할 게 없게 만드는 그런 집단에 다시 이 나라의 운명을 맡길 것이냐”고 외쳤다.

그는 경기도지사 시절 자신의 정책 브랜드였던 기본소득론을 재차 꺼내 들기도 했다. 이 대표는 "나는 일정 선 이상의 기본적인 삶을 보장하는 사회로 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중 하나가 기본소득"이라며 "최대한 소득을 보장하고도 얼마든 이 사회를 유지할 수 있을 만큼 우리 사회는 발전했고 또 그럴 역량이 있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저쪽이 혹여라도 1당을 하면 국회의장을 저쪽이 차지한다”며 “법사위를 저쪽이 차지하니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 보지 않았느냐. 의장마저 차지하면 어떻게 되겠느냐”고 말했다.

이어 “만약 독자적으로 과반 확보를 못 하면 맨날 정치 협상한다고 시간을 다 보낼 것”이라며 “우군이 아무리 많아도 아군 숫자로 결판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용 위원장은 “비례대표 투표에서 국민의미래가 더민연보다 더 많이 득표하면 국민의힘은 심판당하지 않았다고 우길 것”이라며 “제대로 심판하려면 본진이 이겨야 하고, 본진이 바로 서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포천 일정에는 야권 비례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의 용혜인 상임공동선대위원장도 함께했다. 지역구는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는 더불어민주연합을 찍어 달라는 이른바 ‘더불어 몰빵론’을 부각하려는 의도였다.

한편 지난 21일 정치권에 따르면 스트레이트뉴스가 여론조사기관 조원씨앤아이에 의뢰해 지난 16~18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2027명을 대상으로 비례대표 투표 의향을 물은 결과 조국혁신당은 30.2%로 집계됐다. 조국혁신당은 국민의힘 비례정당 국민의미래35.3%를 바짝 뒤쫓았다. 민주당 비례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19.2%과는 10%포인트p가 넘는 격차를 보였다. 응답률 4.0%,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최대 ±2.2%포인트p.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일각에서는 조국혁신당 지지율이 총선 때까지 상승세를 이어갈 경우 최대 15석 확보도 가능하다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조국혁신당이 창당 이후 처음으로 지지율 30%를 돌파했다. 30%의 지지율은 의석수로 단순 환산하면 15석 이상을 얻을 수 있는 수치다. 4·10 총선을 앞두고 조국혁신당 바람이 점점 거세지고 있다.

김경호 기자 stillcu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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