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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의료인들, 정부와 대화 나서달라"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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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46회 작성일 24-03-26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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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명 증원에는 변경 불가 재확인

尹 “보건의료, 안보처럼 최우선 고려”

수도권 일부 후보 “유연한 협상” 주문

의협 회장에 임현택 소아과의사회장


윤석열 대통령은 26일 “의대 교수진을 비롯한 의료인 여러분이 의료개혁을 위한 정부와의 대화에 적극 나서 주길 바란다”며 “제자인 전공의들이 하루빨리 복귀할 수 있도록 설득해 달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우리 정부의 의료개혁은 처음부터 끝까지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라며 국민의 지지를 호소했다.
윤석열 대통령 quot;의료인들, 정부와 대화 나서달라quot; 호소
윤석열 대통령이 26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제14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윤 대통령은 “늘어난 의대 정원 2000명을 지역거점 국립의대를 비롯한 비수도권에 중점 배정하고 소규모 의대 정원 증원을 통해 지역·필수 의료 강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의료계에 대화를 촉구하면서도 정부의 의대 정원 2000명 증원 방침은 변경 불가능하다는 점을 재확인한 발언으로 해석된다.

다만 국민의힘 일부 수도권 출마자들은 정부와 대통령실에 ‘2000명 재검토’ 가능성도 열어 두고 유연하게 협상에 임하라고 주문하고 있다.
박민수 중앙사고수습본부 부본부장보건복지부 제2차관이 26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브리핑을 하고 있다. 뉴시스
윤 대통령은 “의대 증원은 의료개혁의 출발점”이라며 “정부는 이번 의대 증원을 마중물로 삼아 역량 있는 지역병원을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역거점 국립대병원을 지역·필수 의료의 중추 기관으로 육성하고 수도권 ‘빅5’ 수준의 진료, 교육, 연구 역량을 갖추도록 지원하겠다”며 “해당 지역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한 학생들이 해당 지역 의과대학에 진학하는 지역인재전형을 60% 이상으로 대폭 늘리겠다”고 덧붙였다.

윤 대통령은 ‘2025년 예산안 편성 지침’을 보고받은 뒤 “보건의료 분야를 우선순위에 둬야 하므로 건강보험 재정에만 맡겨서는 안 되고, 정부 재정을 과감하게 투자해야 한다”고도 했다. 또 이날 지역 2차 병원인 청주 한국병원을 방문해 의료진을 격려하며 “보건의료를 국방이나 치안과 마찬가지로 국가의 본질적 기능으로 보고, 예산 편성 시 최우선적으로 고려하겠다”며 “보건의료 재정을 우선적으로 예산에 반영하려면 의료진 여러분이 하루빨리 대화의 장에 나와 적극적으로 의견을 주셔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덕수 국무총리도 이날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에서 간담회를 열고 “의료개혁과 관련해 정부는 적극적으로 대화하며 머리를 맞대 해결하는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26일 전북 전주시 전북대학교 병원에서 내원객들이 진료대기를 하고 있다. 뉴스1
한편 이날 치러진 대한의사협회장 선거에선 임현택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장이 당선되며, 대정부 강경 투쟁을 예고했다. 임 회장은 “정부가 원점에서 재논의를 할 준비가 되고, 전공의와 학생들도 대화의 의지가 생길 때 협의가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현미·정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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