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 두 자루 품고 이재명 유세 현장 간 20대 男…"칼 갈러 가고 있었다"
페이지 정보
본문
◆ 제22대 국회의원선거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참석한 4·10 총선 민주당 인천시당 출정식 현장에서 칼 2자루를 갖고 있던 20대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28일 인천 부평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3분쯤 인천시 부평구 부평역 북광장에서 열린 민주당 인천시당 출정식에서 20대 남성 A씨를 연행했다. 이날 출정식에는 이 대표를 비롯해 김교흥 인천시당위원장, 박찬대 최고위원 등 인천 지역 총선 후보들이 참석했다. 당시 현장에는 경찰청 소속 이 대표 신변보호팀과 역전지구대 직원들도 있었다. 이들은 거동이 수상한 A씨를 불심검문해 그의 품 안에는 봉투에 쌓인 칼 두자루를 발견했다. A씨는 연행 당시 “웨딩홀 아르바이트 직원인데 칼을 갈러 가고 있었다”고 말 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가 서울 거주자임을 확인한 경찰은 이를 수상하게 여겨 A씨를 지구대로 연행했고, 추가 조사가 필요하다 판단해 부평경찰서로 이송했다. [ⓒ 매일경제 amp;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관련링크
- 이전글[2보] 황준국 유엔대사 "대북제재 패널종료, 범죄도중 CCTV 파손한 것" 24.03.29
- 다음글인천서도 사전 투표소에 불법카메라 설치…용의자 검거 24.03.28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