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운 아들 22세 30억 건물주…양문석 대학생 딸 11억 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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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권 후보들 잇따르는 재산 논란
공, 30억 성수동 집 거래규제 직전 증여 양, 강남 아파트 구입 때 딸 ‘편법 대출’ 1년새 41억 재산 증가 조국당 박은정 남편 다단계업체에 거액 수임 드러나 더불어민주당 4·10 총선 경기 화성을 공영운 후보가 3년 전 수십억 원대 부동산을 군 복무 중이던 아들에게 증여한 것으로 나타나 ‘아빠 찬스’ 논란이 일고 있다.
공 후보는 입장문을 통해 “은퇴 후 살기 위해 당시 성수동 재개발 지역에 주택을 매입했다. 자녀가 향후 결혼 등을 준비함에 있어 집 한 채는 해줘야겠다는 마음에 증여를 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다는 점은 받아들인다”고 했다.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을 사전에 알았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부동산과 세무법인에 절차를 일임했다. 알지 못했다”고 부인했다.
해당 아파트는 신반포4차아파트다. 2019년 12월 재건축조합 설립 인가를 받았고, 지난해 말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재건축 정비계획 결정변경안이 수정가결된 재건축 단지다. 현재 동일 면적 아파트 매매 호가는 39억∼43억원에 형성돼 있다. 양 후보는 통화에서 “상임위원으로 근무하던방송통신위원회가 경기도 과천에 갈 때부터 서초구에서 쭉 전세를 살았다”며 “전세가가 급등하던 시기에 잦은 이사를 견디다 못해 집을 산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국혁신당 비례대표 1번 후보인 박은정 전 검사는 최근 1년간 재산이 41억원가량 늘었는데, 배우자인 검사장 출신 이종근 변호사가 퇴직한 후 재산이 급증한 데 따른 것이었다. 이 변호사는 피해 액수가 최대 1조원대인 다단계 사기 업체를 변호하고 22억원을 받았다는 보도가 나오자 입장문을 내고 해당 수임건을 사임한다고 밝히며 전관예우는 아니라고 강조했다. 김현우 기자 with@segye.com ▶ “배달기사 멋대로 커피마셔 지적하자 배차취소” 점주 분통 ▶ 황정음 “이혼은 해주고 즐겼으면 해… 난 무슨 죄” ▶ 사춘기 되면 몸 냄새 강해지는 이유 ▶ 군인에게 3천원 더 받던 무한리필 식당… 결국 폐업 ▶ “여자친구인척 해주겠다”던 후배, 결국은… ▶ 남고생, 여교사 텀블러에 몰래 체액 넣었다 ▶ 여친 성폭행 막던 남친 ‘11살 지능’ 영구장애…가해男 “징역 50년 과해” ▶ 혜리 “1년간 집에 박혀 아무것도 안 해, 비울 수 있는 시간 필요” ▶ “‘혼전순결’ 강조했던 남편의 비밀, 이혼 가능할까요?”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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