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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운 아들 22세 30억 건물주…양문석 대학생 딸 11억 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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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45회 작성일 24-03-29 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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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권 후보들 잇따르는 재산 논란

공, 30억 성수동 집 거래규제 직전 증여

양, 강남 아파트 구입 때 딸 ‘편법 대출’

1년새 41억 재산 증가 조국당 박은정

남편 다단계업체에 거액 수임 드러나


더불어민주당 4·10 총선 경기 화성을 공영운 후보가 3년 전 수십억 원대 부동산을 군 복무 중이던 아들에게 증여한 것으로 나타나 ‘아빠 찬스’ 논란이 일고 있다.
공영운 아들 22세 30억 건물주…양문석 대학생 딸 11억 대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 1월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인재 영입식에서 공영운 전 현대자동차 사장에게 당 점퍼를 입혀주고 있다. 연합뉴스
28일 세계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공 후보는 현대차 부사장 재직 시절인 2017년 6월 서울 성수동의 한 다가구주택을 구입한다. 그로부터 넉 달 뒤 현대차그룹 계열사인 현대제철이 서울시 등과 공동으로 삼표공업 레미콘공장을 철수하고 서울숲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이후 공 후보는 성수동 일대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되기 직전인 2021년 4월 아들에게 해당 주택을 증여했다.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되면 실거주 요건을 충족해야 매매, 증여 등이 가능한데 직전에 증여를 한 셈이다. 당시 만 22세이던 아들은 군 복무 중이어서 거주가 불가능했다. 매입 당시 11억8000만원이었던 해당 주택의 현 시세는 28억∼3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공 후보는 입장문을 통해 “은퇴 후 살기 위해 당시 성수동 재개발 지역에 주택을 매입했다. 자녀가 향후 결혼 등을 준비함에 있어 집 한 채는 해줘야겠다는 마음에 증여를 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다는 점은 받아들인다”고 했다.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을 사전에 알았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부동산과 세무법인에 절차를 일임했다. 알지 못했다”고 부인했다.
더불어민주당 양문석 후보. 연합뉴스
경기 안산갑 양문석 후보는 2020년 8월 P2PPeer to peer·개인간거래대출을 받아 31억2000만원에 서초구 잠원동 아파트를 샀다. 문재인정부가 15억원 이상 초고가 주택의 대출 자체를 막은 때여서 각종 규제를 피해 P2P 대출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양 후보 부부는 이듬해 4월 이자를 낮추기 위해 대구 수성새마을금고 대출로 갈아탔는데, 20대 대학생인 딸 명의로 11억원을 빌린 것으로 확인됐다. 주택 구입 목적이 아니라 주택을 담보로 사업자 대출을 받은 것이어서 규제를 피할 수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아파트는 신반포4차아파트다. 2019년 12월 재건축조합 설립 인가를 받았고, 지난해 말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재건축 정비계획 결정변경안이 수정가결된 재건축 단지다. 현재 동일 면적 아파트 매매 호가는 39억∼43억원에 형성돼 있다. 양 후보는 통화에서 “상임위원으로 근무하던방송통신위원회가 경기도 과천에 갈 때부터 서초구에서 쭉 전세를 살았다”며 “전세가가 급등하던 시기에 잦은 이사를 견디다 못해 집을 산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국혁신당 비례대표 1번 후보인 박은정 전 검사는 최근 1년간 재산이 41억원가량 늘었는데, 배우자인 검사장 출신 이종근 변호사가 퇴직한 후 재산이 급증한 데 따른 것이었다. 이 변호사는 피해 액수가 최대 1조원대인 다단계 사기 업체를 변호하고 22억원을 받았다는 보도가 나오자 입장문을 내고 해당 수임건을 사임한다고 밝히며 전관예우는 아니라고 강조했다.

김현우 기자 wit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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