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룡대전 이재명 50.5% 원희룡 37.5%…오차 범위 밖 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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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계양을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원희룡 국민의힘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계양을은 ‘명룡대전’으로 불리며 오는 4월 총선 최대 격전지 중 하나로 꼽힌다.
여론조사 전문업체 리서치앤리서치가 동아일보 의뢰로 지난 24일 인천 계양을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성인 507명에게 100% 무선 전화 면접 방식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이 대표는 50.5%, 원 후보는 37.5%로 집계된 것으로 28일 나타났다. 두 후보 간 격차는 13%포인트로 오차범위95% 신뢰 수준에 표본오차 ±4.4%포인트 밖에서 이 대표가 우세했다. 이 대표는 60대 미만 모든 연령층에서 원 후보를 오차범위 밖으로 앞섰고 40대 지지율은 67.7%로 원 후보26.5%에 41.2%포인트 앞섰다. 반면 원 후보는 70세 이상에서 63.6%를 기록했다. 지지 후보 결정 이유를 보면 이 대표 지지자들은 ‘능력과 경력’46%을 이유로 제시했고 원 후보는 ‘도덕성’23.5%을 꼽았다. 비례대표 투표 정당 지지율은 국민의힘 비례정당 국민의미래가 32.1%, 민주당 비례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 28.9%, 조국혁신당 20.3% 순이었다. 이 대표 지지자 중 51.5%는 더불어민주연합에 비례대표 투표를 하겠다고 했고, 39.2%는 비례투표에서 조국혁신당을 뽑겠다고 답했다. 여론조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임정환 기자 [ 문화닷컴 | 모바일 웹 | 네이버 뉴스 채널 구독 | 다음 뉴스 채널 구독 ] [관련기사/많이본기사] ▶ 계양을 이재명·원희룡 46:42 - 50:37… 유권자 “여론조사 믿겠나” ▶ 산다라 박 “연예·스포츠계 모든 남자가 날 원했다” ▶ [속보]서울 시내버스 파업 중단…오후 3시부터 운행 ▶ 15억 신고한 김남국, 국회의원 코인 자산 1위…뭘 샀나? ▶ 중산층 잡았던 종부세 진짜 ‘부자세’로 회귀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구독신청:023701-55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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