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여당 대표가 욕설 퍼부어…의회 권력 뺏기면 3년 숨도 못쉬어" > 정치기사 | natenews rank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뒤로가기 정치기사 | natenews rank

이해찬 "여당 대표가 욕설 퍼부어…의회 권력 뺏기면 3년 숨도 못쉬어"

페이지 정보

작성자 수집기 작성일 24-03-29 10:55 조회 57 댓글 0

본문

뉴스 기사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상임공동선거대책위원장가운데이 29일 오전 경기 성남시 분당구 이광재 후보 선거사무실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경기 현장 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 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왼쪽부터 분당갑 이광재 후보, 이해찬 위원장, 분당을 김병욱 후보./뉴스1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상임공동선거대책위원장가운데이 29일 오전 경기 성남시 분당구 이광재 후보 선거사무실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경기 현장 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 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왼쪽부터 분당갑 이광재 후보, 이해찬 위원장, 분당을 김병욱 후보./뉴스1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상임 공동선대위원장은 29일 “중앙 캠프와 후보들 모두 여당의 흠잡기, 막말에 흔들려서는 안 된다”고 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경기 성남분당갑 이광재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 “여당 대표는 상대방에게 할 수 없는 욕설까지 퍼붓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전날 서울 신촌 유세에서 “정치를 개 같이 하는 사람이 문제이지, 정치 자체는 죄가 없다”고 한 발언을 겨냥한 것이다.

이해찬 위원장은 “흑색선전과 막말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며 “민주당 후보들에 대해 다른 당 후보들뿐 아니라 일부 언론들이 가짜뉴스를 뿌리거나 의혹을 침소봉대하는 일이 앞으로 더 심해질 것 같다”고 했다. 이어 “겸손하고 진중하게 품위 있는 유세, 선거 운동을 통해서 국민들의 드높은 심판 의지를 받아오는 데 전념해야 할 것 같다”고 했다.


이해찬 위원장은 “지난 2년 동안 이렇게 망가졌는데 여기서 의회 권력까지 뺏겨버리면 앞으로 3년 동안 국민들은 거의 숨을 못 쉴 정도로 고통스러울 것”이라며 “이번 선거를 통해서 이 정권의 무모함, 무도함, 무자비함을 막을 수 있는 좋은 결과를 가져와야 할 것 같다”고 했다.

정재호 주중대사가 대사관 직원을 상대로 갑질을 했다는 의혹에 이해찬 위원장은 “정 대사를 개인적으로 잘 모르는데 대통령의 고등학교 동창이라는 얘기가 있다”며 “이렇게 외교관들까지 사고를 치는 것은 처음 봤다. 바로 소환해서 책임 물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재명 대표는 이날 대장동 사건 재판 출석으로 선대위에 불참했고 이해찬 위원장이 대신 주재했다.



[ 조선닷컴 바로가기]
[ 조선일보 구독신청하기]

원선우 기자 sun@chosun.com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PC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