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野200석 언급에 "개헌해 자유민주주의서 자유 빼겠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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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수집기 작성일 24-03-29 14:29 조회 49 댓글 0본문
- ‘험지’ 경기 안양 삼덕공원 찾은 한동훈
- “野서 尹 끌어내리겠다 공언…우리를 찍어달라” [서울·안양경기=이데일리 김형환 이윤화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9일 더불어민주당 일각에서 ‘범야권이 200석 이상을 차지할 것’이라는 주장에 대해 개헌을 통해 체제를 바꾸겠다는 뜻이라고 주장했다. 한 위원장은 이날 경기 안양 삼덕공원을 찾아 민주당에서 제기되는 ‘범야권 200석’ 주장에 “이재명이나 조국 소속 당 사람들이 200석 이야기를 하는데 이는 헌법을 개정하겠다는 것”이라며 “지난 문재인 정권이 자유민주주의에서 자유를 빼겠다고, 대한민국의 체제를 바구겠다고 했는데 그걸 허락할 것인가”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와 관련해 한 위원장은 ”야권에서는 윤석열 정부 남은 3년이 길다고 끌어내린다고 한다“며 ”범죄자들의 집단이 자기들의 이익을 위해 마음대로 하는 것을 허락할 것인가. 여러분들이 그 사람들을 찍는 것은 그걸 허락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 위원장은 일부 보수 유권자들에게서 제기되고 있는 ‘사전투표 조작을 통한 부정선거론’을 잠재우기 위한 발언도 했다. 그는 ”이번 선거부터 전자투표가 아닌 수개표를 병행하고 있다“며 ”사전투표든 본투표든 무조건 나가서 찍어달라. 제가 잘 관리하겠으니 저를 믿어 달라“고 호소했다. 경기 안양은 대표적인 민주당 텃밭지역이다. 현재 안양 만안·동안갑·동안을 모두 민주당이 차지하고 있는 상황이다. 게다가 현역 의원들이 해당 지역구 수성에 나서며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상당히 어려운 지역구 중 하나다. 한 위원장은 ”법무부 장관 시절 안양교도소 이전을 강력 추진하기도 하는 등 안양 시민의 삶 개선을 정말 바래왔다“며 ”그러기 위해 내세운 후보는 언제나 소나무 같았던 심재철안양동안을·임재훈안양동안갑·최돈익안양만안“이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안양 유세를 마친 한 위원장은 경기 군포로 이동해 선거운동을 이어간다. ▶ 관련기사 ◀ ☞ “오빠만 재산 몰아줬다”는 딸…결국 장남 고소한 아버지[중국나라] ☞ 서울 석계역 인근 13중 추돌사고…1명 사망·16명 부상 ☞ 공무원·주민 살해할 것…6개월간 댓글 쓴 40대 집유로 풀려나 ☞ 의대생 유효 휴학계 1만명 목전…재학생 절반 넘겨 ☞ “교수 사직…전공의와 비교되지 않을 정도로 크다”상보 [바이오 성공 투자 1%를 위한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김형환 hwan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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