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등판에 여당 수도권 후보들 SOS…지원유세 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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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유계 아닌 후보들 요청 잇따라
지도부 선 그어…외곽서 지원할 듯 [평택=뉴시스] 조수정 기자 = 유의동 국민의힘 정책위의장과 유승민 전 의원이 22일 평택 해군2함대 기지에서 열린 서해수호의날 기념식에 앞서 자리에 앉아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2024.03.22. chocrystal@newsis.com [서울=뉴시스]최서진 기자 =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이 유경준 의원을 시작으로 4·10 총선 지원유세에 뛰어들면서 수도권 후보들의 지원 요청이 줄을 잇고 있다. 유 의원은 이날 오후 서울 성북갑에 출마한 이종철 후보와 퇴근길 유세에 나선다. 전날 경기 화성정 후보인 유경준 의원을 지원한 데 이어 두 번째다. 두 후보 모두 친유계로 분류된다. 유 의원은 30일 오후에는 함운경서울 마포을, 최재형서울 종로 후보의 유세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 오경훈서울 양천을, 이성심서울 관악을, 최원식인천 계양갑, 이상민대전 유성을, 박경호대전 대덕 후보 등이 유 전 의원의 지역 방문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수도권 등 격전지를 중심으로 정권 심판론이 거세지는 상황에서, 중도 확장성을 갖고 있는 유 전 의원이 표심 집결에 도움이 될 거란 기대다. 유 전 의원은 요청이 있는 후보들을 중심으로 지원 유세를 진행하되, 당 지도부의 기조에 따라 선거 전면전에는 나서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그는 28일 유경준 의원 출정식에서 "우리 후보들을 조금이라도 도울 수 있다면 저에게 요청 오는 후보들에 한해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밝혔다. 한동훈 위원장이 그의 선대위 역할론에 "생각해본 적 없다"고 선을 그은 데 대해선 "아마 총선 시작부터 공천 과정 그리고 총선 마지막까지 혼자하겠다는 마음이 아닌지 생각한다"고 해석했다. 장동혁 사무총장은 29일 유 전 의원에게 역할을 요청할 계획이 있는지에 대해 "아직 검토하지 않았다"며 "개별 후보에 대해 적극적으로 지원해주시는 건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estjin@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이동국, 재산 100억 넘는다?…"23년 프로 했으니까" ◇ 슈주 려욱, 타히티 아리와 5월 결혼 ◇ 극단 시도 아름 "살아난 게 기적, 복수 시작할 것" ◇ 이용식, 딸 혼전 동거 선언에 충격 ◇ 한소희, 혜리 또 저격 "뭐가 그렇게 재밌냐" ◇ 랄랄 "피임 안 한 날 한방에 임신" ◇ 한소희, 류준열과 열애 홍역 딛고 근황 공개 ◇ 혜은이 딸 결혼식, 대한민국 연예인 다 왔네 ◇ 최강희, 조개집 알바…"완전 적성에 맞는다" ◇ 남친 금전 요구설…아름 "허위사실 유포 고소" 저작권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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