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 열망 구로을…대북특사 vs 탈북 외교관 [격전지를 가다] > 정치기사 | natenews rank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뒤로가기 정치기사 | natenews rank

개발 열망 구로을…대북특사 vs 탈북 외교관 [격전지를 가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수집기 작성일 24-03-30 20:19 조회 36 댓글 0

본문

뉴스 기사

지원하지 않는 브라우저로 접근하셨습니다.
Internet Explorer 10 이상으로 업데이트 해주시거나, 최신 버전의 Chrome에서 정상적으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앵커>

문재인 정부에서 대북특사를 지낸 후보와 북한 고위 외교관 출신이 맞붙는 곳이 있습니다. 서울 구로을입니다.

백운 기자가 두 후보와 지역 주민들 만나고 왔습니다.

<기자>

신도림과 구로, 가리봉동이 있는 이곳 서울 구로을은, 지난 5차례 총선 모두 민주당 계열 정당이 승리한 야권의 텃밭입니다.


2년 전 대선에서도 민주당 손을 들어줬지만, 대선 석 달 뒤 치러진 지방선거에서는 지역구 내 모든 동에서 국민의힘이 승리했습니다.

이번 총선에서는 재선에 도전하는 민주당 윤건영 후보와 서울 강남갑에서 옮겨 온 국민의힘 태영호 후보의 현역 대결이 치러집니다.

문재인 청와대 국정상황실장을 지낸 민주당 윤건영 후보.

골목 경제를 살려야 한다며 지역 민심은 정권 심판이라고 강조합니다.

[윤건영/민주당 후보 서울 구로을 : 4년 전 총선은 코로나라는 미증유의 공포와의 싸움이었다면 지금은 서민들이 물가 폭등과 싸우고 계신 것 같아요. 윤석열 정부에 대한 지탄이 매우 높은 것 같습니다.]

탈북 고위 외교관 출신인 국민의힘 태영호 후보.

20년간 꽂혀있던 야권 깃발은 소용없었다며, 이제는 바꿀 때라고 주장합니다.

[태영호/국민의힘 후보 서울 구로을 : 민주당만 지난 20년 동안 줄곧 당선되었기 때문에 이 지역에서 결국은 여러 가지 난제들이 계속 누적되었습니다. 지금 현재 주민들도 이번에는 한번 좀 바꿔보자는 이런 기대 심리가 대단히 커져 있습니다.]

유권자들은 남구로역 일대와 가리봉동 등 도시 정비사업과 구로 차량기지 이전이 큰 관심사입니다.

[윤정순/서울 구로구 가리봉동 : 저희가 지금 40년 넘게 살고 있거든요, 여기에서. 그런데 아직까지 재개발이 안 돼 있잖아요.]

[이복순/서울 구로구 구로1동 : 구로차량기지 좀 이전해 주셨으면, 거기에 새로운 상권이 하나 생겨서 구로1동도 조금 더 잘 사는 동네가 되지 않을까.]

두 후보 모두 철도 지하화, 구로 차량기지 이전뿐 아니라 적극적인 도시 정비를 공약했는데, 세부 내용은 다릅니다.

[윤건영/민주당 후보 서울 구로을 : 공구상가와 구로역을 종합 발전 계획한 것과 함께 건설사만 배 불리는 재개발이 아니라 주민들이 이득이 되는 재개발이 되어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고요.]

[태영호/국민의힘 후보 서울 구로을 : 디지털 단지에서 일하고 있는 젊은이들이 여기서 주거도 하고 직장도 다니는 직주근접 15분 지역으로 발전시키려고 합니다.]

국회에서 대북정책을 놓고 충돌해 온 두 초선 의원이 지역구를 놓고 벌이는 승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영상취재 : 양두원, 영상편집 : 박정삼, 디자인 : 김한길·반소희

백운 기자 cloud@sbs.co.kr

인/기/기/사

◆ 한동훈 "범야권 200석 확보하면, 한미동맹 무너질 것"

◆ 딸 명의 11억 대출 양문석 "반성하지만 사기대출 아냐"

◆ 적진 침투하는데 달랑 소총?…북 훈련 어땠길래 "허점만"

◆ AI가 건넨 말에 30대 극단선택…더 섬뜩한 경고 나왔다

◆ 새벽 저절로 불냈다…"보관할땐 바람 잘 통하도록" 조언


▶ 요동치는 4.10 총선, 목표는 여의도!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기자> 앵커>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PC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