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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양정철과 친분…대통령실 엇갈린 이야기 나오는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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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123회 작성일 24-04-17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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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궁금한 게 많은 소식이라 대통령실 취재 기자와 이 내용은 더 짚어보겠습니다.

이한석 기자, 대통령실이 공식 부인하기는 했지만, 언론에서 거론된 박영선, 양정철 두 사람 모두 대통령하고 친분이 있는 사이잖아요?

<기자>

박영선 전 장관은 주로 법사위에서 국회의원으로서 활동했고 법사위원장도 지냈습니다.


윤 대통령이 검사 시절에 국정원 댓글 사건 등을 수사하면서 당시 야당인 민주당 정치인들과 자연스럽게 친분을 쌓았는데 박 전 장관은 윤 대통령과 부부 동반 모임을 가질 만큼 친분이 두텁습니다.

또, 양정철 전 원장은 윤 대통령이 서울중앙지검장 시절 처음 알게 됐는데, 정치적 입장과 무관하게 자주 연락한 걸로 전해집니다.

윤 대통령이 신뢰할 수 있는 민주당 출신 인사를 찾는다면 두 사람이 우선순위에 드는 건 맞습니다.

<앵커>

그런데 대통령실 반응을 보면 보도가 나오고 처음에는 부정하지를 않다가 나중에는 그런 걸 검토한 적이 없다, 해프닝이다. 이랬단 말이에요. 이렇게 엇갈린 이야기가 계속 나오는 이유가 뭐였습니까?

<기자>

대통령실 안에서도 인선을 둘러싼 의견이 첨예하게 엇갈리는 것 같습니다.

한쪽에서는 여소야대 국면 아니냐. 거대 야당이 동의 안 해주면 총리 인준 불가능하니까 야당이 수긍할 인사를 내세우는 게 먼저다, 이런 주장이 있고요.

또 다른 쪽에서는 야당 출신 인사들을 중요하면 지지층이 분열된다, 산토끼 잡자고 집토끼 놓치는 우를 범하지 말자. 이런 의견도 팽팽한 상황입니다.

<앵커>

물론 적임자를 찾는 게 쉽지는 않지만, 이번 일이 총선 패배 이후에 여권을 어떻게 보면 혼란스러운 상황을 보여준 일이다, 이런 해석도 있습니다?

<기자>

윤 대통령이 참모들로부터 다양한 총리, 비서실장 후보군을 추천받고는 있습니다만, 특정 후보에 대한 인사 검증에 착수한 상황은 아닌 걸로 전해집니다.

이 와중에 유력 후보에 대한 언론 보도가 먼저 나온 걸 놓고 대통령실 내부에서도 여론 떠보기냐 아니면 특정 후보자를 옹립하기 위해서 언론 플레이를 하는 거냐는 비판의 목소리가 나옵니다.

이미 거론된 여러 후보들에 대한 평가가 부정적인 상황에서 단순한 해프닝을 넘어서 혼란상을 보여주는 거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한석 기자 lucasid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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