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하람 "박영선·양정철 검토, 김건희 여사 라인일 것" > 정치기사 | polit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기사 | politics

천하람 "박영선·양정철 검토, 김건희 여사 라인일 것"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2회 작성일 24-04-18 11:31

본문

뉴스 기사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지난해 2월21일 오후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 ‘외규장각 의궤, 그 고귀함의 의미’ 특별전을 관람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지난해 2월21일 오후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 ‘외규장각 의궤, 그 고귀함의 의미’ 특별전을 관람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천하람 개혁신당 비례대표 당선인은 18일 국무총리와 대통령 비서실장에 각각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양정철 전 민주연구원장을 검토했다는 윤석열 대통령 비선 측근그룹 논란에 대해 “김건희 여사 라인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천 당선인은 이날 SBS라디오에서 사회자가 ‘인사 업무와 무관한 대통령실 내 제3의 라인인 윤석열 대통령 측근 그룹이 양정철, 박영선 기용설을 검토하고 확인을 해 줬다. 이관섭 대통령 비서실장도 몰랐다는 보도가 있다’고 말하자 “여당이신 분들은 이야기할 수 없겠지만 저는 그냥 김건희 여사 라인이라고 생각한다”며 “저만의 추정은 아닌 것이 이미 오래전부터 대통령실 인사가 잘 이해가 안 될 때는 김건희 여사를 봐야 된다는 식의 이야기를 언론에서 쓰신 적이 있다”고 주장했다.

천 당선인은 또 “지금 이 얘기들이 인사라인이 아니라 홍보기획라인에서 나온다라는 설이 도는데 홍보기획라인은 김건희 여사의 입김이 좀 세게, 구성될 당시부터 들어간 것 아니냐는 얘기들이 정설처럼 돌고 있다”며 “김건희 여사가 제가 알기로 박영선 전 장관이나 양정철 전 민주연구원장과 나름대로 친소관계도 있는 걸로 알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지금 대통령께서 현재 참모들에 대해 그다지 만족하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김건희 여사와 많은 상의를 하고 계신 것 아닌가 추측한다”고 말했다.

천 당선인은 윤 대통령과 김 여사의 정치적 뿌리는 ‘친문재인친문’라고 주장했다. 그는 “김건희 여사가 예전에 ‘우리 남편이 문재인 대통령의 가장 충신이다, 나중에 되면 알 거다’라고 하셨다”며 “그 자리에 제가 있었지만 윤 대통령께서도 공개석상에서 차마 민주당에는 갈 수 없어서 국민의힘에 왔다는 얘기들을 했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의 정치적인 뿌리는 친문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앞서 박 전 장관은 2022년 1월 MBC라디오에서 “김 여사와 잘 안다”며 “김 여사가 옛날에 기획전시를 하시던 분이는데 제가 이제 문화부 기자를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윤석열 후보와 결혼하기 전부터 김 여사를 알았다”고 했다.

문광호 기자 moonlit@kyunghyang.com

경향신문 주요뉴스

· 생중계 땐 말없다...비공개로 ‘대국민 사과’ 하긴 했다는 대통령
· 천하람 “성인 페스티벌 금지 재고···남성 본능 악마화는 정상 아냐”
· 음주운전 김새론, 연극으로 활동 재개…2년 만 복귀
· 윤 대통령, 홍준표와 16일 4시간 배석자 없이 회동···인사 논의
· 김재섭 “난 제2의 이준석 아니다···국민의힘 지지층, ‘젊은 당대표’에 트라우마”
· 4년 전 같은 ‘반란’은 없다···국민의힘, 위성정당 흡수 합당 이달 내 완료
· 법무부, 다음주 가석방심사위···윤 대통령 장모도 심사 대상
· 윤석열 찍었던 2030, 민주당에 ‘꾹’… ‘이대남’ 더 많이 돌아서
· 홍준표 “살다보니 개가 사람 비난하는 것 본다”···김경율 막말에 ‘막말 저격’
· 세월호 10주기 추도사 중 눈물 보인 김동연…“10번째 봄, 달라지지 않는 대한민국 부끄러워”

▶ 매일 라이브 경향티비, 재밌고 효과빠른 시사 소화제!
▶ 국회의원 선거 결과, 민심 변화를 지도로 확인하세요!

ⓒ경향신문www.kha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565
어제
891
최대
2,563
전체
374,541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