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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서도 김건희 특검법 수용 목소리…"법 잣대 평등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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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104회 작성일 24-04-18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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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태 "윤석열 정부 국가개혁추진력 상실"
김재섭, 전당대회 당원 투표 100%에 "반대"
윤상현 "영남중심당 한계 혁파해야"

[앵커]

여당 내부에서는 김건희 여사에 대한 특검법을 수용하자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대통령과 가까운 사람들에게도 법의 잣대를 평등하게 적용해야 한다는 발언이 공개적으로 나왔고, 영남 출신 인사는 당 대표 선거에 나와선 안 된다는 주장도 제기됐습니다.

류정화 기자입니다.


[기자]

90년생 김용태 국민의힘 당선자는 이번 총선으로 윤석열 정부의 국가개혁 추진력이 상실됐다고 직격탄을 날렸습니다.

대통령의 공정에 대한 신뢰가 깨졌다며, 사실상 김건희 여사 특검법을 수용해야 한다는 취지로 말했습니다.

[김용태/국민의힘 당선인 : 권력자와 가장 가까운 사람들에게까지 법의 잣대를 평등하게 적용하는 것이 지금의 시대정신이다.]

서울 도봉갑의 김재섭 당선자는 총선 참패에 대한 처절한 평가를 최우선 과제로 제시했습니다.

지난 총선에 비해 크게 진 건 아니라는 당 일각의 주장은 "정신승리"라고 일축했고, 위기를 덮어둔 채 조기 전당대회로 분위기를 띄우는 건 "쓰레기가 있는 방에 이불을 덮어놓는 것과 비슷하다"는 겁니다.

특히 지난 전당대회에서 당원 100% 투표로 바꾼 규칙에 반대한다며 민심 반영 비율을 높여야 한다고 했습니다.

[김재섭/국민의힘 당선자 : 국민들의 참여를 막아놓은 상태로 전당대회를 치른다는 것은 정부·여당으로서 대단히 무책임하다고 생각하고요. 국민들의 혈세를 받아서 저희 정당이 운영됩니다.]

토론회를 주최한 윤상현 의원은 수도권 위기론에 대처하지 않은 당 지도부를 비판하며 영남 중심 당의 한계를 혁파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윤상현/국민의힘 의원 : 공천이 곧 당선이 되는 그런 영남지역의 국회의원과 공천을 받고도 날아가는 수도권 의원의 현실인식이 다르다. 모택동이 문화혁명을 하면서 공산당 본부를 폭파시켜라 우리 당, 지도부, 국회의원, 우리 핵심에 있는 사람들을 폭파시켜야 할 때입니다.]

토론회 참석 패널들 역시 "대통령에 휘둘리지 않는 지도부를 만들라", "영남 출신은 전당대회에 나오지 말라"는 등 강한 주문을 쏟아냈습니다.

[영상디자인 곽세미]

류정화 기자 jh.insight@jtbc.co.kr [영상취재: 박재현 / 영상편집: 김동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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