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감리 입찰 뇌물 국립대 교수 구속…심사위원 2명은 기각 > 정치기사 | polit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기사 | politics

LH 감리 입찰 뇌물 국립대 교수 구속…심사위원 2명은 기각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2회 작성일 24-04-19 07:48

본문

뉴스 기사
"증거인멸과 도망할 우려 있어"

[서울=뉴스핌] 배정원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발주한 아파트 건설사업관리용역 심사과정에서 참가 업체들로부터 뇌물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국립대 교수가 구속됐다.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남천규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뇌물 혐의를 받는 국립대 교수 김모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남 부장판사는 "증거인멸과 도망할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 발부 사유를 밝혔다.

LH 감리 입찰 뇌물 국립대 교수 구속…심사위원 2명은 기각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사진=뉴스핌DB]

다만 같은 혐의를 받는 공기업 직원 이모 씨와 또 다른 사립대 교수 임모 씨에 대해서는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검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2020년 1월 LH 발주 건설사업관리 용역 입찰에서 업체 대표로부터 심사대가로 3000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는다.

임씨는 2022년 3월 입찰 때 참여업체와 경쟁업체로부터 각각 3000만원과 2000만원을 받은 혐의를, 김씨는 2022년 3~5월 입찰에서 또 다른 업체에서 합계 8000만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이들이 심사위원의 지위를 이용해 경쟁 중인 업체들로부터 각각 뒷돈을 받아 챙기거나 경쟁관계인 업체들이 더 많은 금액을 뇌물로 내놓도록 경쟁을 붙인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jeongwon1026@newspim.com


저작권자c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604
어제
1,162
최대
2,563
전체
375,742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