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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비선 인사 개입 논란에 "대변인실 입장이 대통령실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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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4회 작성일 24-04-19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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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홍선미 기자 = 대통령실은 비서실장, 국무총리 인선에서 비선 개입 논란이 제기된 것과 관련해 "대변인실 입장이 대통령실의 입장"이라고 19일 강조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오후 기자들을 만나 비선라인 의혹과 관련된 대통령실의 입장을 묻는 질문에 "나머지 개인들이 무엇이라고 하는 것들은 그 개인의 의견이거나 어떠한 이유에서 그런 말을 하는지 모르겠지만 대변인실이 말씀드리는 게 대통령실의 입장"이라고 밝혔다.

비서실장, 국무총리 등 인선이 늦어지는 이유에 대해 이 관계자는 "지금은 신속보다도 신중한 게 더 중요한 상황 같다"며 "물론 좀 지켜보시는 국민 여러분께서 좀 피로감을 가지실 수도 있겠지만 좀 신중한 선택을 하시기 위해서 길어지는 것"이라고 말했다.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취임 이후 가장 최저치를 기록한 것에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는 "국민의 뜻을 잘 헤아려서 앞으로 국정 운영의 민심을 잘 담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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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선미 smhong@asia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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