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공직기강비서관까지 전방위 관여…채상병 특검 받아야" > 정치기사 | polit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기사 | politics

민주 "공직기강비서관까지 전방위 관여…채상병 특검 받아야"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0회 작성일 24-04-23 11:30

본문

뉴스 기사
이시원 대통령실 공직기강비서관. 한겨레 자료사진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3일 해병대 채아무개 상병 순직 사건의 수사 외압 의혹에 이시원 대통령실 공직기강비서관이 연루됐다는 추가 의혹을 두고 “스스로 물러나거나, 아니면 대통령이 선파면 이후 수사받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홍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원내대책회의에서 “이번 사안은 공직기강비서관이 공직 기강을 무너뜨려서 국기를 문란하게 한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전날 문화방송MBC은 지난해 8월 국방부 검찰단이 채 상병 사건 수사기록을 경찰로부터 되찾아간 당일, 이 비서관이 유재은 국방부 법무관리관과 통화한 내역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확보했다고 보도했다.




홍 원내대표는 “이 비서관은 수사 이전이라도 누구의 지시를 받아 어떤 내용의 통화를 했는지, 어떤 보고를 받았는지 명확히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특검을 통해서, 필요하다면 국회 국정조사를 통해 진실을 밝혀야 한다”며 “윤석열 대통령이 ‘채 상병 특검’을 받아들이는 게 변화의 시작이다. 대통령과 여당이 채 상병 특검 국회 통과에 협조하지 않는다면, 이번 총선 민의를 거스르는 거고 더 큰 심판에 직면할 것”이라고 했다.



박주민 원내수석부대표도 “대통령실이 전방위적으로 이 사건에 관여한 게 드러났다”며 “이런데도 특검을 받지 않겠다, 협조하지 않겠다고 하는 건 공멸의 길이다. 더는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릴 수 없다”고 압박했다.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3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연합뉴스

강재구 기자 j9@hani.co.kr



<한겨레 인기기사> ■

개강 미뤄도 의대생 안 돌아온다…5월 집단유급 앞 대학들 딜레마

‘대통령이 기자 질문 받았다’ 이게 뉴스인 나라

김부겸·박용진·임종석이 왔다가면 험지 분위기가 달라졌다

국힘 윤재옥, 이재명 25만원 민생지원금에 “생산적 의제 다뤄야”

‘신용카드 쓰는 내가 무서워요 ㄷㄷ’…선결제 해보세요!

에펠탑 근처서 ‘히잡 여성’에 침 뱉어…파리올림픽 인종차별 비상

쿠팡이츠 ‘상생 모드’ 끝…전통시장 상인도 수수료 4.9% 내야

윤 ‘정진석 비서실장’ 임명에 야권 “악수하자며 따귀 때려”

“조민 포르쉐 탄다” 명예훼손 혐의 강용석·김세의 2심도 무죄

북, 초대형방사포로 남쪽 겨냥 핵반격훈련…“김정은 대만족”

한겨레>


▶▶권력에 타협하지 않는 언론, 한겨레 [후원하기]
▶▶한겨레 뉴스레터 모아보기 ▶▶[기획] 누구나 한번은 1인가구가 된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184
어제
1,086
최대
2,563
전체
377,408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