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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수회담, 날짜도 못 정하고 의제 조율 삐걱…25만원 지원금 대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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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1회 작성일 24-04-23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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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정무수석-민주당 비서실장 첫 회동
민주당, 지원금·채상병 특검법 등 의제 검토

[앵커]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영수회담을 위한 첫 실무협의가 열렸는데, 회담 날짜도 정하지 못한 채 40분 만에 끝났습니다. 민주당은 전 국민 25만원 민생지원금 등을 회담 의제로 올리자는 입장이지만 정부·여당은 부정적입니다.

강희연 기자입니다.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이재명 민주당 대표에게 영수회담을 제안한지 나흘이 지났지만 회담 날짜조차 아직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홍철호 신임 대통령실 정무수석과 천준호 민주당 대표비서실장 등 양측은 오늘23일 국회에서 첫 실무회동을 했습니다.

[홍철호/대통령실 정무수석 : {민생회복지원금 의제…} 내 수준에서 답할 정도가 아닌데.]

양측은 "시급한 민생문제를 해결할 정책과 중요한 국정 현안을 의제로 삼자고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오후 1시 58분에 시작된 회동은 40여분 만에 끝났고, 구체적인 의제는 정하지 못했습니다.

민주당은 이 대표의 총선 핵심 공약이었던 1인당 25만원 민생회복지원금을 비롯해 채상병 특검법도 논의 테이블에 꺼낼 걸로 보입니다.

[박주민/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 : 오히려 소비 진작으로 지역화폐를 한시적으로 쓸 수 있게 지급하는 지원금은 경제의 어려운 점들, 경색된 부분을 풀어주는 마중물이 될 수 있습니다.]

정부·여당은 모두 부정적인 입장입니다.

[윤재옥/국민의힘 원내대표 : 당장 허리띠를 졸라매야 할 판인데 민주당의 주장대로라면 현재 나랏빚에 13조원을 더 얹어야 합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영수회담에서 안건이 전격 타결되진 않을 수도 있다"고 했습니다.

영수회담이 서로 이견만 확인하는 자리가 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옵니다.

대통령실과 민주당은 각자 준비 상황을 점검한 후 다시 만나기로 했습니다.

[영상디자인 정수임]

강희연 기자 kang.heeyeon@jtbc.co.kr [영상취재: 주수영,구본준,방극철 / 영상편집: 박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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