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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조2000억원? 폴란드에 천무 추가 수출 청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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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1회 작성일 24-04-23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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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식, 방한 폴란드 차관 접견

지난번 1차 계약 뒤 남은 70대

24일 실사격 참관 뒤 서명할 듯


폴란드 국방부 차관 방한을 계기로 한국산 다연장로켓MLRS K-239 ‘천무’의 추가 수출이 성사될 것으로 보인다.
2조2000억원? 폴란드에 천무 추가 수출 청신호
천무 다연장로켓이 차량형 이동식 발사대에서 화염을 뿜으며 솟구쳐 오르고 있다. 육군 제공
23일 국방부에 따르면 신원식 국방부 장관은 이날 서울 용산구 국방부 청사에서 파베우 베이다 폴란드 국방부 차관을 접견했다. 이 자리에서 양국 간 방산협력과 천무 수출에 대한 논의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베이다 차관은 24일 국방과학연구소ADD 충남 안흥시험장에서 천무 실사격을 참관할 것이라고 군 소식통은 전했다. 시험사격 이후 ADD 시험장 현장에서 계약서에 사인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폴란드 국방부 고위급 인사의 방한은 지난해 6월 마리아슈 부아슈착 전임 장관 방한 이후 10개월 만이다. 특히 지난해 12월 폴란드 정권교체 후 들어선 신정부의 고위급 인사로서는 최초 방한이다. 이번 폴란드 방한단은 폴란드 국방부, 국유재산부, 군비청, 대통령실 일원을 포함해 총 20여명 규모다. 석종건 방위사업청장도 전날 폴란드 방한단과 면담을 갖고 양국 방산협력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다연장로켓으로 하늘을 뒤덮는다’라는 뜻을 지닌 천무는 2015년부터 실전 배치된 우리 군의 다연장로켓이다. 제작사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2022년 폴란드와 천무 288대 수출을 위한 기본계약을 체결하고 그해 11월 218대 규모의 1차 수출계약을 맺었다. 이번에는 남은 70대의 수출에 대해 계약을 맺게 되는 것이다. 70대를 전부 수출하게 되면 총 16억달러약 2조2000억원 규모다. 다만 수량은 변동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원식 국방부 장관왼쪽이 23일 오후 서울 용산구 국방부 청사에서 파베우 베이다 폴란드 국방부 차관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국방부 제공
폴란드는 천무 이외에도 K2 전차·K9 자주포·FA-50 등 약 124억달러 규모 구매 계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지난해 K9 자주포를 추가로 계약하는 등 한국과의 방산협력을 이어나가고 있다. 다만 이번 수출 과정에서 한국의 정책금융 지원이 이뤄질지 관심이다. 방산계약은 정부 간 계약G2G 성격이 짙고 수출 규모가 커 수출국에서 저리의 정책금융·보증·보험을 지원해주는 경우가 많다.

한편 폴란드의 베이다 차관이 이끄는 방한단 20여명은 27일까지 한국에 머물며 방산기업과 ADD 및 육군과 해군 부대를 방문해 우리 군 무기체계 운용 현장을 둘러보고 고위급과 만날 예정이다.

구현모 기자 lil@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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