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5월 의사일정·안건 합의 불발…29일 재협상 > 정치기사 | politics

여야가 5월 임시국회 의사일정과 안건 등을 논의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지만 결국 합의점을 찾지 못했습니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오늘 김진표 국회의장 주재로 회동했지만 결국 성과 없이 회의를 마쳤습니다.

두 원내대표는 "추후 협의를 통해 5월 임시국회 일정을 계속 논의할 것이다"라고 밝혔는데, 다음 회동은 29일로 잠정 합의됐습니다.


민주당은 다음 달 두 차례 본회의를 열어 쟁점 법안을 21대 국회 임기 안에 처리한다는 입장이지만 국민의힘은 민주당이 쟁점 법안을 밀어붙이면 5월 본회의 개최를 수용할 수 없다고 맞서고 있습니다.

황다인 manypeople@o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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