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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형 방사포 쏘며 "적들에 경고"…군 "북한, 과장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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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1회 작성일 24-04-23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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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북한이 어제22일 우리나라가 사정권에 들어가는 초대형 방사포를 동원해, 핵 반격 훈련을 실시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방사포에도 전술핵을 탑재할 수 있다는 얘기인데, 우리 군은 북한의 주장에 과장이 많다고 평가했습니다.

김아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이동식 발사 차량 4대에서 600mm 초대형 방사포 4발이 화염을 내뿜으며 하늘로 솟아오릅니다.


김정은 총비서가 참관한 가운데 어제 실시된 북한의 이른바 핵 반격 훈련 장면입니다.

북한 매체들은 모의 핵탄두를 초대형 방사포에 탑재하고 발사해 352km 거리의 목표물을 명중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북한의 초대형 방사포는 사거리 400km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평양에서 쏘면 계룡대 육해공군 본부와 한미 연합훈련이 실시중인 군산까지 타격권에 들어갑니다.

[조선중앙TV : 세계 최강의 우리식 전술핵 공격 수단들이 유사시 중대한 자기의 전략적 임무수행에 충실히 동원될 수 있게 엄격히 준비되어 가고 있다.]

북한은 핵 방아쇠라 부르는 북한 핵무기 관리 체계에서 초대형 방사포 동원은 처음이라며 적들에게 보내는 분명한 경고 신호라고 전했습니다.

김정은 총비서도 초대형 방사포의 정확도가 높아 마치 저격수 사격을 본 것 같다고 치하했는데, 우리 군은 평가절하했습니다.

북한 주장과 달리 실제 명중률이 낮았고, 초대형 방사포에 탑재할 만큼 핵탄두를 소형화하지는 못한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이성준/합참 공보실장 : 전술핵 탑재 여부에 대해서는 아직 북한이 소형 전술핵에 대한 실험을 마무리하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고요.]

군 관계자는 핵 반격 훈련 실시 당시 러시아 군사 대표단이 북한에 머물렀던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러시아 대표단이 발사를 참관했을 수 있다는 건데 초대형 방사포의 러시아 수출을 위한 성능 시연일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영상취재 : 조춘동, 영상편집 : 박진훈

김아영 기자 nin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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