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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 공식활동 재개했는데 비공개…헷갈리는 국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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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1회 작성일 24-04-24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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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언론 "130일 만에 공식 활동 재개" 표현
공식 활동이지만 비공개를 잠행 끝으로 봐야할지 의문
비정상적인 이 상황, 언제 어떻게 끝날지 관심


■ 방송 : JTBC 유튜브 라이브 〈뉴스들어가혁〉 평일 오전 8시 JTBC News 유튜브
■ 진행 : 이가혁 기자

지난해 12월 15일 네덜란드 국빈 방문 귀국 이후 약 4개월째 공개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는 김건희 여사.

어제23일 김 여사는 방한 중인 루마니아 대통령의 부인 카르멘 요하니스 여사와 정상 배우자 간 별도 일정을 소화했습니다. 외교 행사에 정상 배우자로서 나선 것인만큼 언론 보도에도 130일 만에 공식 활동 재개라는 표현이 등장했습니다.


어제23일 윤석열 대통령이 용산 대통령실에서 클라우스 요하니스 루마니아 대통령 공식 환영식을 가졌다. 양측 배우자는 모두 참석하지 않았다. 〈사진=대통령실〉

어제23일 윤석열 대통령이 용산 대통령실에서 클라우스 요하니스 루마니아 대통령 공식 환영식을 가졌다. 양측 배우자는 모두 참석하지 않았다. 〈사진=대통령실〉


하지만 배우자 간 일정을 했다는 것 외에 알려진 것은 없습니다. 국민을 대표해 외교 활동을 하는 김 여사의 모습을 본 국민은 없습니다. 대통령실이 밝힌 공개적인 이유는 "세부 일정은 양국 합의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다" 입니다.

◇ 공식활동의 비공개?

헷갈리는 상황입니다. 공식활동을 했는데, 이게 비공개된 것이면 공식적인 것인가 비공식적인 것인가. 공식과 비공개라는 어울리지 않는 표현을 서로 붙여서 써야 하는 이 어색한 상황. 한 나라 대통령의 부인이라는 사람의 잠행. 어쩌다 이렇게까지 됐는지, 그리고 대체 언제까지 이럴 것인지 의문이 따라옵니다.

◇ 조그마한 백과 박절하게의 기억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7일 오후 KBS 1TV를 통해 방송된 특별대담 대통령실을 가다에서 김건희 여사 파우치 논란과 관련해 앵커의 질문을 받고 있다. 〈사진=KBS 방송 화면 캡처·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7일 오후 KBS 1TV를 통해 방송된 특별대담 대통령실을 가다에서 김건희 여사 파우치 논란과 관련해 앵커의 질문을 받고 있다. 〈사진=KBS 방송 화면 캡처·연합뉴스〉


시간을 2월 7일로 돌려보겠습니다. 이날 밤 KBS1TV를 통해 100분간 방송된 〈특별대담-대통령실을 가다〉에서는 김 여사 의혹에 관한 질문이 나왔습니다. 앵커는 "외국 회사 뭐 조그마한 백"이라며 상황을 물었고 대통령은 "대통령이나 대통령 부인이 어느 누구한테 이렇게 박절하게 대하기는 참 어렵습니다"라고 답했습니다. 사과의 타이밍을 놓쳤다는 평이 나왔습니다..물론 사과는 필요 없고 수사를 받으라는 목소리도 큰 상황이었습니다. 이후 총선 리스크라는 표현까지 붙으며 대한민국 영부인은 지금까지 잠행하고 있습니다. 아무튼 정상적인 상황이라 보기 어려운 김건희 여사의 잠행의 끝은 어디인가? 대통령 부부가 어린이들을 초청하는 어린이날 행사가 될 수도 있다는 전망도 나옵니다.

〈한국일보〉는 오늘24일 자 〈두문불출 영부인 언제까지...사과하고 제 역할 다해야〉 라는 제목의 사설에서 "정상외교 관례상 영부인이 특별한 이유 없이 비공개 일정만 소화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또 "윤 대통령은 영수회담을 계기로 김 여사 특검법을 발의한 더불어민주당에 합당한 설명을 통해 김 여사의 공적 활동 재개 명분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공식활동 재개했는데 비공개인 이 상황,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영상을 보신 후 댓글 달아주세요!


*유튜브로 영상보기 → https://youtu.be/26T9r_sroC0



〈뉴스들어가혁!〉은 JTBC news 유튜브를 통해 평일 아침 8시 생방송으로 함께 하실 수 있습니다. 오늘을 살아갈 힘이 될 핵심 이슈를 이가혁 기자가 더 쉽게, 더 친숙하게 전해드립니다.



이가혁 기자gawang@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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