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민주당, 오늘 두번째 실무 회동…25만 원 지급 타협 여지 > 정치기사 | polit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기사 | politics

대통령실·민주당, 오늘 두번째 실무 회동…25만 원 지급 타협 여지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1회 작성일 24-04-25 06:23

본문

뉴스 기사

지원하지 않는 브라우저로 접근하셨습니다.
Internet Explorer 10 이상으로 업데이트 해주시거나, 최신 버전의 Chrome에서 정상적으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앵커>

영수회담을 준비하고 있는 대통령실과 민주당은 오늘25일 두 번째 실무자 회의를 진행합니다. 민주당이 제안한 전 국민 25만 원 지원금에는 양측이 협상의 여지를 열어뒀지만, 다른 요구 몇 가지는 타협이 쉽지 않아 보입니다.

백운 기자입니다.

<기자>

영수회담을 준비하는 첫 실무 회동 뒤 열린 민주당 최고위원회의.


이재명 대표는 채 상병 사건 특검법 수용을 거듭 압박했습니다.

[이재명/민주당 대표 : 21대 국회가 끝나기 전에 특검법 통과를 해서 반드시 진상규명을 시작해야 합니다. 대통령실과 여당은 특검법을 수용해서 국민의 명령을 따르길 바랍니다.]

채 상병 특검법은 전 국민 25만 원 지급과 함께 민주당이 중요 국정 현안으로 제안한 의제로 알려졌습니다.

이 대표는 영수회담에서 국정기조 전환을 요구할 것으로 보이는데, 진성준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윤 대통령이 앞으로 거부권을 행사하지 않겠다고 약속하고 시행령 통치에 대해 사과해야 한다고 압박했습니다.

[진성준/민주당 정책위의장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 : 이재명 대표가 무엇이 아쉬워서 영수회담을 요구한 게 아닙니다. 윤 대통령이 어떻게 바꾸겠다 내가라고 하는 얘기를 분명하게 국민 앞에 밝히는 것이 중요한 겁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야당의 요구가 백화점식"이라며 "영수회담을 하자는 것인지 모르겠다"고 불편한 속내를 털어놨습니다.

거부권 행사 등은 헌법상 권한인데 자제 약속이나 사과를 하라는 건 수용하기 어렵다는 취지입니다.

반면, 전 국민 25만 원 지급안은 양측 모두 여지를 열어뒀습니다.

대통령실 고위관계자는 지급액이나 지급대상 조정 등을 검토할 수 있다고 했고, 민주당도 명칭과 규모 등은 협의 여지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양측은 오늘 2차 실무 회동을 갖습니다.

민주당 요구를 들은 대통령실이 의견을 내놓을 차례인데, 입장 차를 좁히지 못하면 회담이 더 늦어지거나 자칫 무산될 수도 있다는 관측도 나옵니다.

영상취재 : 박현철·설민환, 영상편집 : 이재성, 디자인 : 김주혜

백운 기자 cloud@sbs.co.kr

인/기/기/사

◆ "회원님들, 보셨나요" 맘 카페 들썩이게 한 사진 깜짝

◆ "1억 준다면 낳으시겠습니까?" 대국민 설문조사 술렁

◆ GTX-A 개통하자마자 텅텅…수백억 정부 보상 논란, 왜

◆ "10만원 준다? 뭐하러 반납"…어르신들 면허 고집 어쩌나

◆ "한달간 주차했는데 잘못?"…뻔뻔한 차주들 가득한 그곳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기자> 앵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615
어제
1,511
최대
2,563
전체
378,350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