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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명 개그맨 서승만, 조국 저격?…"싫어할 글 썼더니 페친 끊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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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1회 작성일 24-04-25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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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최란 기자] 대표적 친명 연예인으로 22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연합 비례대표 24번으로 출마했던 개그맨 서승만 씨가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를 겨냥한 게시글을 올렸다.

친명 개그맨 서승만, 조국 저격?… 대표적 친명 연예인으로 22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연합 비례대표 24번으로 출마했던 개그맨 서승만 씨가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를 겨냥한 게시글을 올렸다. 사진은 왼쪽부터 개그맨 서승만 씨,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사진=서승만 페이스북 / 아이뉴스24 포토DB]

지난 23일 서 씨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우려하는 마음에 싫어하실 듯한 글 몇 번 썼더니 페친페이스북 친구 끊으셨네? 에구 참~서운하네요"라고 적었다.

본문에 주어가 없어 서 씨가 누구를 겨냥한 것인지 불분명했으나, 누리꾼들은 댓글을 통해 상대가 조 대표라고 짐작했다.

누리꾼 A씨는 "다른 페친분들도 많이 당하셨던데, 그 양반은 싫은 소리 아예 안 듣고 싶으면 정치 왜 하는지 모르겠다"라며 "힘 있는 수사기관이나 언론에는 납작 엎드리더니 시민들한테는 얄짤없다"고 비판했다.

이외에도 또 다른 누리꾼들은 "저도 조국 포스팅 세 번 했더니 조국 님께서 페친 끊으셨더라" "나포함 많은 분들이 팽 당하셨네요, 댓들 달았다고" 등의 반응을 보이며 서 씨에 공감을 표했다.

181943fc27044f.jpg 더불어민주연합 비례대표로 총선에 출마했던 개그맨 서승만 씨가 공개적으로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를 저격한 글을 남겼다. [사진=서승만 씨 페이스북 캡처]

앞서 서 씨는 지난 17일 자신의 SNS에 "그냥 비즈니스 타고 일 잘하는 의원이 되길"이라며 조국혁신당이 22대 국회에선 국내선 항공 비즈니스석 탑승을 금지하자고 한 것을 겨냥한 발언을 하기도 했다.

또 20일에는 조 대표가 이재명 민주당 대표에게 윤석열 대통령과 회동에 앞서 범야권 대표를 먼저 만나야 한다고 하자 "민주연합 윤영덕, 소나무당 송영길, 진보당 윤희숙 다 만나야 공평한 거냐"고 말하기도 했다.

이후 서 씨는는 24일 "와, 상욕 공격 장난 아니네. 대장동 때 단련됐다" 25일 "내 페북에 주어도 없이 쓴 글이기사화된 걸 상욕에 유튜브 구독 취소. 에구 진짜"라며 조 대표 지지자 등으로부터 비난이 쏟아졌음을 짐작하게 했다.

/최란 기자ra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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