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변 없다면 새 원내대표"…친명 박찬대, 단독 입후보 > 정치기사 | polit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기사 | politics

"이변 없다면 새 원내대표"…친명 박찬대, 단독 입후보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1회 작성일 24-04-26 13:46

본문

뉴스 기사
[the300]

본문이미지
서울=뉴스1 ,송원영 기자 =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치검찰 사건 조작 특별대책단 출범식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4.4.22/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송원영 기자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차기 원내대표 선거에 단독 입후보했다. 당초 다수 의원의 출마와 치열한 경쟁이 예상됐으나, 친명친이재명계 내 물밑 교통정리 속에서 자의 반 타의 반으로 단일화가 이뤄진 분위기다. 의원 찬반 투표 절차가 남았지만 박 의원이 무난하게 22대 국회 민주당 1기 원내대표에 선출될 전망이다.

26일 민주당 원내대표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후보 등록 마감일인 이날까지 후보 등록을 한 인물은 박 의원이 유일하다. 이에 따라 원내대표 선거는 내달 3일 찬반 투표로 치러질 예정이다. 4·10 총선 민주당 지역구 당선자 161명, 민주당과 합당 절차가 진행 중인 더불어민주연합민주당 주도 비례 위성정당의 당선자 10명까지 총 171명이 투표에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박 의원은 지난 대선 때 이재명 캠프에서 수석대변인과 지방선거 비서실장을 지냈다. 이후 최고위원으로 지도부에서 이 대표와 손발을 맞춰 왔다. 그는 지난 21일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대표와의 강력한 투톱체제로 국민이 부여한 임무를 완수하는 개혁국회를 만들겠다"며 선거 출사표를 던졌다. 지난 24일엔 출마를 위해 최고위원직에서 사퇴했고, 후보 등록 시작일인 25일 후보 등록을 마쳤다.


원내대표 선거에 한 명의 후보만 지원한 것은 민주당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다. 이번 총선에서 3~4선이 된 민주당 당선자가 44명에 달해 당초 치열한 경쟁이 예상됐으나, 일부 친명계 의원들 주도의 교통정리가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실제 선거 출마를 접은 일부는 직·간접적으로 불출마 압박을 받았다는 후문이다.

수도권의 한 민주당 의원은 머니투데이 더300the300에 "일부는 직접 불출마 압박 연락을 받은 것 같은데 대부분은 분위기를 보고 원내대표에 당선될 가능성이 희박하다는 판단하에 출마의 뜻을 접은 것 같다"며 "큰 이변이 발생하지 않는 한 박 의원이 새 원내대표가 될 것"이라고 했다. 이 의원은 별다른 잡음 없이 교통정리가 이뤄진 것에 대해 "총선을 거치며 이 대표 체제가 확실히 공고해졌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당내 일각에는 원내대표 선거가 사실상 박 의원을 추대하는 방향으로 흐른 데 대한 불만도 일부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 중진의원은 "원내대표 선거에 후보가 한 명만 나온 것은 누가 봐도 일반적이진 않은 일"이라며 "박 의원이 원내대표가 될 가능성이 크지만, 찬반 투표에서 일부 반대표가 나올 가능성은 있어 보인다"고 했다.

한편 원내대표는 당 서열 2위로, 불가피하게 당대표 자리가 빌 경우 권한대행을 맡고 비상대책위원장을 추대할 수 있는 자리다. 2003년 열린우리당이 당시에 민주당과 분당하면서 처음 도입했다. 기존에 당 총재가 임명하던 원내총무에서 한층 격상된 것으로 소속 의원들의 투표로 선출됐으며 원내 중심, 정책 강화의 정치를 한다는 취지도 담겼다.

[관련기사]
"번개탄 검색"…선우은숙과 이혼 유영재, 정신병원 긴급 입원
"방시혁 이상한 대화" 민희진 지적한 카톡 뭐길래…네티즌 시끌
"40억→135억 됐다"…김수현 3채 보유한 이 아파트, 어디길래
민희진 기자회견 후 방시혁 SNS 뒤진 누리꾼들…"뉴진스 사진 없네"
아빠 뺨 때리고 욕하는 11살 늦둥이 아들…오은영 "수위 높다" 심각
개저씨 취급받은 방시혁, 민희진에 어도어 주식 초저가 매각... 최소 700억 돈방석
법원장을 변호사로…조형기, 사체유기에도 집행유예 감형 비결
"에스엠 봤잖아"…하이브·민희진 갈등에 개미는 1200억 줍줍
"통장 사진 보내라 해서 보냈는데" 첫출근 전에 잘린 직원…왜?
"뉴진스 카피" 민희진 기자회견 중…아일릿 디렉터 순삭한 사진
"노숙인 좀 받아줘요" 노량진 고시원 설득…9년째 사비로 돕는 경찰
"얼굴 예쁠수록 잘 팔려"…란제리 입고 이것 파는 대만 소녀들
"아직 회사야" 삼성맨 이 악물고 일하더니…"반도체 올해는 다르다"
일본은행, 금리 동결·국채 매입 유지…엔·달러 156엔 돌파
햄버거 또 오르네...맥도날드, 다음달 최고 400원 가격인상

오문영 기자 omy0722@mt.co.kr

ⓒ 머니투데이 amp;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159
어제
1,271
최대
2,563
전체
380,165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