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北괴벨스 김기남 마지막길 애도…손수 흙 얹기도 > 정치기사 | natenews rank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뒤로가기 정치기사 | natenews rank

김정은, 北괴벨스 김기남 마지막길 애도…손수 흙 얹기도

페이지 정보

작성자 수집기 작성일 24-05-10 07:56 조회 18 댓글 0

본문

뉴스 기사


북한 김기남 전 노동당 비서의 장례식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9일 평양에서 국장으로 진행됐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0일 보도했다. 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북한 김기남 전 노동당 비서의 장례식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9일 평양에서 국장으로 진행됐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0일 보도했다. 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지난 7일 사망한 김기남 전 노동당 선전 담당 비서의 발인식, 영결식에 참석하고 장지까지 동행해 추모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0일 보도했다.

통신은 김 위원장이 전날 평양 서장회관에서 진행된 고인의 발인식을 지켜보며 “우리 당의 참된 충신, 견실한 혁명가, 저명한 정치활동가를 잃은 크나큰 상실의 아픔을 금치 못했다”고 전했다.


직접 ‘국가장의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고인의 국장國葬을 지휘한 김 위원장은 발인식에 이어 신미리애국열사릉에서 거행한 영결식에도 참석해 고인이 잠든 관 위에 손수 흙을 얹었다.

조선인민군 명예의장대가 늘어선 채 진행한 영결식에서는 고인을 기리며 180발의 조총이 발사됐고, 고인이 당에 60여년간 몸담으며 세운 업적을 기리는 애도사를 이일환 당 중앙위원회 비서가 낭독했다. 이 비서는 고인이 “견디기 어려운 병상에서도 수령을 받들지 못하는 안타까움에 모대기며 자기의 몫까지 합쳐 김정은 동지를 잘 받들어달라고 당부하고 또 당부했다”고 전했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0일 “김일성훈장, 김정일훈장 수훈자이며 노력영웅인 전 노동당 중앙위원회 비서 김기남 동지의 장의식이 지난 9일 수도 평양에서 국장으로 엄숙히 거행됐다”면서 “김정은 동지께서 장의식장에 나오시었다”라고 보도했다. 이날 애도사는 이일환 당 선전비서가 맡았다. 노동신문=뉴스1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0일 “김일성훈장, 김정일훈장 수훈자이며 노력영웅인 전 노동당 중앙위원회 비서 김기남 동지의 장의식이 지난 9일 수도 평양에서 국장으로 엄숙히 거행됐다”면서 “김정은 동지께서 장의식장에 나오시었다”라고 보도했다. 이날 애도사는 이일환 당 선전비서가 맡았다. 노동신문=뉴스1


김 위원장은 “우리 당과 국가의 존립과 발전의 초석을 다지는 데 적극 기여하고 우리 모두에게 큰 힘이 되어준 김기남 동지와 같은 혁명의 원로들이 있어 역사의 풍파 속에서도 주체혁명 위업을 줄기차게 전진시켜올 수 있었다”며 “노혁명가가 지녔던 고결한 풍모는 충성과 애국으로 빛나는 삶의 본보기”라고 말했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0일 “김일성훈장, 김정일훈장 수훈자이며 노력영웅인 전 노동당 중앙위원회 비서 김기남 동지의 장의식이 지난 9일 수도 평양에서 국장으로 엄숙히 거행됐다”고 보도했다. 평양 노동신문=뉴스1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0일 “김일성훈장, 김정일훈장 수훈자이며 노력영웅인 전 노동당 중앙위원회 비서 김기남 동지의 장의식이 지난 9일 수도 평양에서 국장으로 엄숙히 거행됐다”고 보도했다. 평양 노동신문=뉴스1


노환과 다장기기능부전으로 병상에서 치료받아오다 7일 94세로 사망한 고인은 1956년 당 중앙위원회에 처음 발을 들인 이래로 60여년에 걸쳐 노동당 사상 건설과 영도력 강화에 힘 쏟았다.

‘북한의 괴벨스’라고 불리는 김기남은 김일성종합대학 학부장, 노동신문 책임주필 등을 역임하고 당 선전선동부 부장에 이어 선전 담당 비서를 지났다. 나치 독일의 선전장관이었던 요제프 괴벨스에 비견되며 김일성, 김정일, 김정은의 3대 세습 정당성 확보와 우상화에 공헌한 인물이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0일 “김일성훈장, 김정일훈장 수훈자이며 노력영웅인 전 노동당 중앙위원회 비서 김기남 동지의 장의식이 지난 9일 수도 평양에서 국장으로 엄숙히 거행됐다”고 보도했다. 평양 노동신문=뉴스1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0일 “김일성훈장, 김정일훈장 수훈자이며 노력영웅인 전 노동당 중앙위원회 비서 김기남 동지의 장의식이 지난 9일 수도 평양에서 국장으로 엄숙히 거행됐다”고 보도했다. 평양 노동신문=뉴스1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0일 “김일성훈장, 김정일훈장 수훈자이며 노력영웅인 전 노동당 중앙위원회 비서 김기남 동지의 장의식이 지난 9일 수도 평양에서 국장으로 엄숙히 거행됐다”고 보도했다. 평양 노동신문=뉴스1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0일 “김일성훈장, 김정일훈장 수훈자이며 노력영웅인 전 노동당 중앙위원회 비서 김기남 동지의 장의식이 지난 9일 수도 평양에서 국장으로 엄숙히 거행됐다”고 보도했다. 평양 노동신문=뉴스1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0일 “김일성훈장, 김정일훈장 수훈자이며 노력영웅인 전 노동당 중앙위원회 비서 김기남 동지의 장의식이 지난 9일 수도 평양에서 국장으로 엄숙히 거행됐다”고 보도했다. 평양 노동신문=뉴스1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0일 “김일성훈장, 김정일훈장 수훈자이며 노력영웅인 전 노동당 중앙위원회 비서 김기남 동지의 장의식이 지난 9일 수도 평양에서 국장으로 엄숙히 거행됐다”고 보도했다. 평양 노동신문=뉴스1



한영혜 기자 han.younghye@joongang.co.kr

[J-Hot]

헉, 살 안 빠진 이유가…느린 안락사 그놈 정체

제자와 성관계 여교사, 재판중 다른 학생 아이 임신

반도체 살까? 팔까? 그 CEO 말에 힌트가 있다

흰머리 수북한 김민희…9년째 불륜 홍상수와 포착

아이브 뜨자 욕설이…난장판 된 대학 축제, 무슨 일

중앙일보 / 페이스북 친구추가
넌 뉴스를 찾아봐? 난 뉴스가 찾아와!

ⓒ중앙일보https://www.joongang.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영혜 han.younghye@joongang.co.kr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PC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