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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제차 안탄다더니"…강용석 저격에 조민 "위증 호도 말라" 반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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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54회 작성일 23-06-02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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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인 조민 씨가 자신의 유튜브를 통해 수입차량을 운전하는 모습을 잇따라 공개하자 강용석 변호사는 “외제차를 날마다 바꿔가면서 타는 게 적절한지 모르겠다”고 저격했다.

이에 조민 씨가 “법정 증언은 모두 사실”이라며 반격에 나섰다.

앞서 조 씨는 지난달 30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강원도 고성 1편! 파라솔의 난’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에서 조 씨는 직접 운전대를 잡고 운전하며 맛집과 유명 카페 등을 탐방했는데 이때 조 씨는 고급 외제차량인 벤츠를 몰았다.

조 씨는 자막을 통해 “자수성가한 친구의 부티나는 차”라고 밝혀 자신의 차량이 아니라는 것을 분명히 했다. 조 씨는 지난 23일 공개된 영상에서도 이탈리아 자동차인 피아트를 운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강 변호사는 지난달 31일 서울중앙지법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저희 사건재판에서는 ‘외제차 한 번도 몰아본 적 없다’고 증언한 바 있는데, 조씨가 요새 외제차를 계속 탄다”고 말했다.

강 변호사는 이어 “외제차라는 게 날마다 바꿔가면서 탈 정도로 쉽게 운전할 수 있는 차가 아니다. 남의 차라고 하면서 이 차 저 차 바꿔 타는 게 적절한지 모르겠다”고 지적했다.

강 변호사의 해당 발언은 지난 3월 조씨가 가로세로연구소 운영진을 상대로 한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 사건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한 번도 외제차나 스포츠카를 몰아본 적이 없다”고 증언한 내용을 상기시킨 것이다.

같은날 조씨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강 변호사의 이 같은 발언에 반박했다.

조씨는 “강 변호사가 선고를 앞두고 마치 제가 위증한 것처럼 호도하고 있다”며 “저는 법정에서 ‘의전원 졸업할 때까지 한 번도 외제차를 몬 적이 없다’ ‘당시 학생일 뿐이었는데 공부는 안 하면서 부모님 돈으로 스포츠카를 몰고 다닌다는 인식을 심어 힘들었다’ ‘계속 2013년형 파란색 아반떼를 운전하다가 사회적으로 알려져 최근 차를 바꿨다’고 증언했다”라고 주장했다.

한편, 조 씨는 지난 3월 강 변호사와 김세의 전 MBC기자, 김용호 모매체 전 연예부장이 2019년 8월 가로세로연구소 유튜브 방송에서 ‘조국 전 장관의 딸 조민씨가 부산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을 다니며 빨간색 포르쉐 차량을 타고 다녔다’고 거짓 주장을 해 자신의 명예를 훼손시켰다며 ‘정보통신망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선고공판은 오는 20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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