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정점식 교체 관련 "인선은 당대표 권한…우리당 변화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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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선 늦어진다 지적에 “필리버스터 등 상황 고려해야”
[헤럴드경제=신현주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1일 정점식 정책위의장 교체와 관련해 “인선은 당대표 권한”이라고 못박았다. 한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한덕수 국무총리를 만난 뒤 브리핑에서 “우리당의 주요 당직자 분들은 대단히 훌륭한 능력을 가진 분들이다. 특히 성일종 전 사무총장이나 정 의장 같은 분들은 저를 포함해 누구나 함께 일하고 싶은 인품과 능력을 가진 분들”이라면서도 “저는 우리당이 변화해야 하고 변화하는 모습을 신속히 보여달라는 지난 전당대회에서 당심과 민심을 따르지 않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한 대표는 인선이 늦어지고 있다는 지적에 “지도부가 출범한 지 얼마 안 됐기 때문에 기다려달라”며 “당이 필리버스터를 겪고 있고 시기에 대해서도 고려해야 하지 않겠냐”고 답했다. 한 대표는 “결국 인선은 인선 자체가 목표가 아니라 좋은 정치를 위한 과정”이라고 했다. 한 대표는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이 지난달 30일 한 대표에게 ‘정점식 유임’ 의견을 전달했다는 보도와 관련해 “사적 자리에서 한 이야기 자체를 ‘맞다’라고 확인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며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newkr@heraldcorp.com [베스트 클릭! 헤럴드 경제 얼리어답터 뉴스] ▶ “난 10점 만점에 8점” 자평한 정몽규, “축협회장은 국민 욕받이” 하소연 ▶ 일본도 살인男 무죄되나…언니 악귀라며 살해한 50대 판결 보니 ▶ 시청역 사고 운전자, ‘풀액셀’ 밟았다...“울타리 부딪히면 속도 줄 줄” ▶ 39살 박나래, 나 혼자 살기 그만두나…"결혼 알아보는 중. 아기 낳고 싶다" ▶ 민희진 공개한 뉴진스 자필편지엔…다니엘 “저희의 엄마이자, 워리어” ▶ 이다해.세븐, 46억 신혼집 공개…"긴 복도에 넓직한 침실, 호텔 아냐?" ▶ ‘DJ DOC’ 정재용 "수입 0원…이혼 후 2년간 딸 못 봤다" ▶ ‘총선후보 불법대담’ 가세연 출연진에 벌금형 확정 ▶ JTBC 장르만 여의도, 탁구인 비하방송…대한탁구협회 민원 제기돼 ▶ ‘오징어 게임’ 시즌2, 오는 12월 마침내 공개…파이널 시즌은 2025년 Copyright ⓒ 헤럴드경제 All Rights Reserv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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