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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문 고민정 김영배 "조국, 과연 출마할까…나오더라도 민주당 간판은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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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68회 작성일 23-06-13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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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문 고민정 김영배 quot;조국, 과연 출마할까…나오더라도 민주당 간판은 좀quot;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지난 10일 경남 양산시 평산책방을 찾아 책방지기로 봉사한 뒤 문재인 전 대통령과 대화하는 모습. 조 전 장관은 페이스북에 사진과 함께 "문재인 정부의 모든 것이 부정되고 폄훼되는 역진逆進과 퇴행의 시간 속에서 무엇을 해야 하는지 고민하고 있다"며 "지도도 나침반도 없는 길 없는 길을 걸어가겠다"고 밝혀 출마 결심을 굳힌 것이라는 해석을 낳았다. SNS 갈무리 ⓒ 뉴스1




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22대 총선 출마 카드를 꺼내 보였다는 말에 대해 조 전 장관과 함께 청와대에서 일했던 더불어민주당 고민정, 김영배 의원은 나란히 총선 출마 뜻으로 곧장 해석하는 건 조심할 필요가 있다며 총선 출마론과 거리를 뒀다.

청와대 대변인 출신인 고민정 의원은 12일 밤 CBS라디오에서 관련 질문을 받자 "본인이 아직 명확하게 밝히지 않은 상황이다"며 조 전 장관의 길 없는 길을 가보려 한다라고 말한 부분을 지적한 뒤 "과연 출마할까? 저는 안 할 것 같다는 생각이 좀 든다"며 출마보다는 불출마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다만 "이는 개인적 추측일 뿐이며 최근 조 전 장관과 이야기를 나눠보지 않았다. 조 전 장관으로선 부인 정경심 교수 사안도 있고, 정치가 생물이라서 시시각각 변해 예단하기가 참 어려워 사실 저의 추정치도 의미가 없다"며 자신의 말이 불출마로 확대 해석되는 걸 경계했다.

문재인 정부 청와대에서 민정비서관으로 조국 민정수석을 직접 보필했던 김영배 의원은 YTN라디오 신율의 뉴스 정면승부와 인터뷰에서 "조국 전 장관이 정치적으로 거의 왕따, 고통을 엄청 당했다는 점에는 확실히 동의를 한다"고 말했다.

그렇기에 "정치적인 신원伸#x51a4;· 가슴에 맺힌 한을 품 요청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고 했다.

김 의원은 "정치적인 활동을 하는 것에는 찬성하지만 직접 민주당으로 출마하느냐 이 문제에 대해서는 조금 조심스럽게 보는 편이다"며 "정당이라는 게 민주당만 있는 건 아니고 여러 방법이 있을 수 있다"라는 말로 적어도 민주당 간판으로 총선에 출마, 조국의 강에 빠지게 만드는 건 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굳이 나오겠다면 무소속으로 나오는 것이 민주당을 위하는 길이라는 뜻이다.

이어 김 의원은 "직접 출마하지 않더라도 정치적인 입장을 가지고 사회적인 공론을 모아나가는 방법도 있다"며 "총선 국면을 앞두고 사회적·국민적 의제, 관심거리에 대해서 본인과 동조하는 사람들의 마음을 모아내는 활동도 정치적 활동으로 볼 수 있다"고 출마 아닌 다른 것을 찾아 목소리를 내는 것이 좋을 것같다고 했다.

그러면서 "선거 출마 식으로만 몰아가는 건 조국 전 장관 본인과 전체를 위해서 썩 바람직한 것 같지는 않다"며 조 전 장관의 메시지를 출사표를 읽을 필요는 없다고 주문했다.

buckba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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