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이재명 올인…판 커진 10·16 재보선 > 정치기사 | polit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기사 | politics

한동훈·이재명 올인…판 커진 10·16 재보선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5회 작성일 24-10-14 11:58

본문

기사 이미지
■ D-2… 여야 지지층 결집 총력

韓 ,금정 뺏기면 책임론 불가피

다섯 번째 부산 찾아 지원유세

李, 영광 지면 호남 리더십 타격


10·16 재·보궐 선거 결과가 향후 정국의 변곡점이 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전면에 나서는 ‘대선 대리전’ 양상이 나타나고 있다. 여야 모두 ‘텃밭’을 사수하지 못하면 리더십 타격이 불가피해 막판 지지층 결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 대표는 1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은 재·보선을 정치 선전이나 선동의 도구로만 여기는 것 같다”며 “우리는 시민들에게 이익이 되는 선거를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 대표는 15일 다섯 번째 부산을 방문해 막판 지원 유세를 할 예정이다.

이 대표도 이날 최고위에서 “서울시 교육감 선거 사전투표율이 9%가 안 되고 전남 곡성·영광은 40%, 부산은 20%”라며 “투표에 참여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지지층을 향해 투표 독려에 나선 것이다.

특히 부산 금정구청장 선거 결과에 정치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 대표가 이날도 “김건희 여사는 공적 지위가 있는 사람이 아니다. 그런 라인은 존재하면 안 된다”고 말하는 등 김 여사 문제를 연일 거론하는 것은 민심을 되돌리려는 고육책이자, 선거에서 패배하면 벌어질 수 있는 책임 공방을 의식한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책임 소재를 둘러싸고 여권 전체가 내분에 빠지게 된다면 야권이 추진하는 ‘김건희 특별검사법’ 등이 통과될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

이 대표 역시 영광군수 재선거를 승리하지 못하면 호남에서 지지받지 못하는 야권 대선 주자라는 꼬리표를 달게 된다. 오는 11월 위증교사 혐의 등의 1심 선고 결과에 따라 야권 내 위상이 흔들릴 수 있다.

한편 윤석열 대통령과 한 대표의 독대는 내주 초에 열린다. 재·보선이 끝난 뒤 일정을 조율해 정국 현안을 논의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은지·김보름 기자

[ 문화닷컴 | 모바일 웹 | 네이버 뉴스 채널 구독 | 다음 뉴스 채널 구독 ]

[관련기사/많이본기사]

“李 개딸정치 싫어” - “尹 국정수행 실망”… 정국 분수령 ‘금정혈투’

한동훈 “김건희 여사 공적지위 없어… 라인 존재하면 안돼”

‘평양에 살포된 삐라’ 엔…명품 휘감은 김정은·김주애가 떡 하니

명태균 “윤 대통령 부부와 6개월간 매일 전화, 인수위 사람들 면접 제안도”

“다중인격이네요” 이준석, 나경원 직격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구독신청:023701-5555]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548
어제
2,638
최대
3,806
전체
673,771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