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기 반환점 앞둔 尹, 정책 홍보·소통 강화로 국정 동력 확보 나선다 > 정치기사 | polit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기사 | politics

임기 반환점 앞둔 尹, 정책 홍보·소통 강화로 국정 동력 확보 나선다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21회 작성일 24-10-28 00:00

본문

정쟁에 휘말리기보단 국정 운영 집중

임기 반환점 앞둔 尹, 정책 홍보·소통 강화로 국정 동력 확보 나선다
윤석열 대통령이 22일 부산 동구 초량시장을 방문, 상인 및 지역주민들과 기념촬영 하고 있다. ⓒ대통령실

다음 달 10일 임기 반환점을 앞둔 윤석열 대통령이 정책 홍보 및 대국민 소통 강화로 국정 동력 확보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27일 대통령실 등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41연금·노동·의료·교육저출생 개혁 등의 추진 성과와 향후 계획을 국민들에게 알리는 데 보다 집중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건희 여사 리스크와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 갈등 장기화 등으로 윤 대통령의 지지율이 20%대 박스권에서 좀처럼 벗어나지 못하는 상황에서 쉽게 정쟁화되는 논란에 휘말리기보다는 국정 운영에 집중하며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성과 홍보에 집중하겠다는 뜻으로 읽힌다.

특히 대통령실 고위급 참모진의 적극적인 이슈 파이팅이 눈에 띈다. 대변인 외에 수석급 이상 참모진이 현안 브리핑과 언론 인터뷰 등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성태윤 정책실장과 신원식 국가안보실장, 장상윤 사회수석 등은 주요 현안이 있을 때 종종 언론에 모습을 비춘다. 이날 취임 3개월 만에 용산 대통령실에서 첫 언론 브리핑을 가진 유혜미 저출생대응수석도 앞으로 언론과의 스킨십을 점차 늘려 정책 홍보에 더욱 집중하겠다는 계획이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데일리안과의 통화에서 "대통령께서 아무리 좋은 정책이라도 국민들께서 잘 몰라서 그 혜택을 받지 못하면, 그 정책은 없는 것과 다름이 없다라고 말씀을 했다"며 "곧 임기 반환점이니, 앞으로 정책 홍보 활동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했다.

윤 대통령은 내달 대국민 소통에도 나선다.

윤 대통령이 패널로 초청된 일반 국민들의 질문에 직접 답하는 방식과 대통령실 출입기자단의 질문에 답하는 방식 등이 검토되고 있다. 다만 아직 정확한 시기와 형식은 정해지지 않았다는 게 대통령실의 설명이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논의 과정에서 형식과 시기가 계속 변하고 있어서 지금 어떤 방향으로 결정됐다고 말할 수 있는 단계가 아니다"라고 했다.

윤 대통령은 분기에 한 번 국민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겠다고 한 만큼, 지난 5월 9일취임 2주년 기자회견과 8월 29일국정브리핑 및 기자회견 소통 행보에 나선 바 있다.



한편 여권 일각에선 윤 대통령이 개각과 용산 일부 참모진 교체를 통해 국면 전환 및 쇄신 의지를 보여줄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다만 대통령실 관계자는 "현재는 그런 계획이 없다"고 했다.



데일리안 송오미 기자 sfironman1@dailian.co.kr
- Copyrights ⓒ 주데일리안,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관련기사
☞윤 대통령 "너무 든든하다"…안보견학 온 공사 생도들 격려
☞윤 대통령, 살상무기 우크라 지원 검토 첫 언급…"北 러시아 파병 좌시 안해"
☞윤 대통령 "북한의 러시아 파병, 세계 안보 위협 도발…결코 좌시 안 해"
☞부산 범어사 찾은 윤 대통령 "힘든 상황, 업보로 생각…돌 던져도 맞고 가겠다"
☞대통령실이 밝힌 윤 대통령·한 대표 81분 면담 분위기와 내용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573
어제
2,041
최대
3,806
전체
691,623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