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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윤석열 대통령의 140분…진짜 하고 싶은 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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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4회 작성일 24-11-07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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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7일 오전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청사 브리핑실에서 대국민담화 및 기자회견을 하며 다양한 표정을 하고 있다. 대통령실사진기자단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8월 국정브리핑 뒤 4개월만에 기자회견을 열어 국민 앞에 나섰다. 정치, 외교·안보, 경제·사회, 자유질문 순으로 진행된 이번 기자회견에서 김건희 여사 논란, 당정 관계, 여러 국정 현안에 관해 설명했다.




김 여사의 선거개입 의혹에 관한 질문에는 “대통령 부인이 대통령을 좀 도와서 선거도 잘 치르고 국정도 남들한테 욕 안 먹고 원만하게 잘하게 바라는 그런 일들을 국정농단이라고 하면 그건 국어사전을 정리해야 될 것”이라고 반박했다. 김 여사의 대외활동 중단 요구에 대해서는 반드시 해야 된다고 판단한 일을 제외하고는 사실상 중단했다며 일축했고 김 여사 특검법에 대한 질문에는 “사법 작용이 아닌 정치 선동”이라며 거부 의사를 밝혔다.



기자회견에 앞서 진행된 대국민담화에서 한 사과가 “두루뭉술하다”는 지적에는 “잘못한 게 있으면 딱 집어서 이 부분은 잘못한 거 아니냐라고 하면 제가 거기에 대해서 딱 팩트에 대해 사과를 드릴 것”이라며 “사실과 다른 것들도 많다. 대통령이 되어서 기자회견을 하는 마당에 팩트를 갖고 다툴 수도 없는 노릇이고, 그렇다고 그걸 다 맞습니다 라고 할 수도 없는 것”이라고 답했다.



오전 10시에 시작한 대국민 담화 및 기자회견은 140분 만에 끝났다. 2022년 5월 10일 공식 취임한 윤 대통령은 오는 10일 임기 반환점을 맞는다.





윤석열 대통령이 7일 오전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청사 브리핑실에서 열린 대국민담화 및 기자회견 도중 기자들의 질문을 받고 있다. 김태형 기자 xogud555@hani.co.kr




시민들이 7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 대합실에서 텔레비전으로 생중계되는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담화 및 기자회견을 지켜보고 있다. 김봉규 선임기자 bong9@hani.co.kr




윤석열 대통령이 7일 오전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브리핑룸에서 열린 대국민담화 및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김태형 기자




7일 서울 용산구 용산전자상가에서 시민들이 생중계되는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담화 및 기자회견을 지켜보고 있다. 연합뉴스




7일 서울 한 전통시장에서 상인이 텔레비전으로 생중계되는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 및 기자회견을 지켜보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7일 오전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청사 브리핑실에서 대국민담화 및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김태형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7일 오전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청사 브리핑실에서 대국민담화 및 기자회견을 하며 다양한 표정을 하고 있다. 대통령실사진기자단


백소아 기자 thanks@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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