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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의원 67명 불체포특권 포기 서약…민주당 압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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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16회 작성일 23-06-21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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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총회에서 서약식 열어

국민의힘 의원 67명이 21일 의원총회에서 ‘국회의원 불체포특권 포기’ 서약서에 서명했다. 김기현 대표가 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우리 모두 불체포특권 포기 서약서에 서명하자”고 한 지 하루 만이다.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 윤재옥 원내대표 등 의원들이 21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국기에 경례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 윤재옥 원내대표 등 의원들이 21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국기에 경례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불체포특권 포기 서약식을 진행했다. 김기현 대표, 윤재옥 원내대표, 박대출 정책위의장을 비롯한 국민의힘 의원 67명은 ‘본인은 국회의원 불체포특권을 포기할 것을 국민 여러분에 서약합니다’라고 적힌 서약서에 서명했다.

윤재옥 원내대표는 의원총회 모두발언을 통해 “어제 김 대표가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정치쇄신 3대 과제를 제안했는데, 오늘 의원총회에서는 우선 불체포특권 포기에 대해 다시 한번 의원들과 내용을 공유하며 실천 의지를 다지겠다”고 밝혔다.

이는 김 대표가 전날20일 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더불어민주당과 최근 불체포특권 포기를 선언한 이재명 대표를 향해 ‘불체포특권 포기 서약서’에 서명하자고 한 것에 이어 압박 수위를 높인 것으로 보인다.

김 대표는 앞서 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국회가 드디어 불체포특권을 내려놓을 때가 왔다. 우리 모두 불체포특권 포기 서약서에 서명하자”고 제안했다. 김 대표는 연설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겨냥해 “국민들 앞에서 불체포특권 포기를 약속해 놓고 손바닥 뒤집듯 그 약속을 어겼다. 국민에게 정중한 사과부터 하는 것이 도리”라고도 했다.

이 대표는 지난 19일 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불체포특권 포기를 선언한 바 있다.

윤 원내대표는 의원총회 끝난 후 기자들과 만나 “오늘 외국으로 출장을 간 사람도 있고 해서 의원총회에 전원 참석을 하지는 못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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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영 기자 jyoung@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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