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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언대 서서 "군인 명예" 말했지만…"이러니 똥별 소리" 패널들 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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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20회 작성일 25-02-04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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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언대 서서 quot;군인 명예quot; 말했지만…quot;이러니 똥별 소리quot; 패널들 탄식
"군인으로서 명예를 가지고 말씀드리고 있다"…

헌법재판소에 나온 이진우 전 수방사령관은 가림막 설치를 거절하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질문에 "답을 할 수 없다" "답변이 제한된다"는 말을 반복했는데요.


이미 공소장에 적시된 4인 1조로 의원을 들쳐업고 나오라는 대통령 체포 지시에 대해서도 제대로 답을 하지 않았습니다.

또 총을 쏴서라도 문을 부수고 끌고 나오라는 대통령의 발포 명령에 대해서도 "답변이 제한된다"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긍정도 부정도 아닌 이런 말들 속에 이미 답이 들어있다는 해석이 나옵니다.

[앵커]

이진우 수방사령관은 증언을 거부했습니다. 체포 지시가 있었느냐라는 여러 질문이 있었고, 국회 측에서도 질문을 했고요. 하지만 "답변이 제한된다"는 답변만 반복을 했습니다. 그리고 여인형 방첩사령관도 증인 심문을 했는데, 마찬가지로 체포 지시에 대해서 증언을 거부했습니다. 잠시 뒤 5시 30분에는 홍장원 전 국정원 1차장이 출석을 합니다. 저희가 현장을 연결할 수 있으면 연결하고, 아니면 영상이 들어오는대로 즉시 여러분들께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홍장원 출석 "탄핵심판정서 사실대로 이야기할 것"
· 홍장원 "체포조 운영 지시 받았다는 입장 불변"
· 홍장원 "재판관이 궁금해하는 것 그대로 답변할 것"
· 5차 변론서 직접 발언한 윤 대통령…"호수 위 달그림자" 빗대
· 여인형 "조지호에 체포명단 알려줬다…기억은 일부 달라"
· 여인형 "김용현 명령 받고 국회·선관위에 병력 출동 지시"
· 이진우 "계엄 지시 적법 생각"…해제 막으란 지시엔 "없다"

오대영 앵커 5to0@jtbc.co.kr;이수진 앵커 lee.soojin3@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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