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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카카오도 나섰다…딥시크 접속 차단 "기밀정보 유출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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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11회 작성일 25-02-06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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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카카오도 나섰다…딥시크 접속 차단 quot;기밀정보 유출 우려quot;
중국 인공지능AI 딥시크Deepseek가 이용자 데이터를 과도하게 수집한다는 논란 속에서 외교, 통상 분야 정부 부처들이 딥시크 접속을 차단했다.

지난 5일 머니투데이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 국방부는 이날 딥시크에 대한 대내외적 기술적 우려를 이유로 부처 차원에서 접속을 차단했다고 밝혔다. 외교부 역시 같은 날 딥시크를 차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AI 기업인 딥시크의 생성형 AI 모델이 과도한 개인정보 수집 문제로 논란을 일으키자 정부 차원에서 대응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산업부 관계자는 "개인정보위원회에서 딥시크의 개인정보 처리 관련 우려가 있어 딥시크 측에 소명하라는 질의를 보냈다고 알고 있다"며 "산업부에서 우려가 있는 부분을 열어 놓을 수 없으니 임시로 차단했다"고 밝혔다. 국방부 당국자 또한 "딥시크에 대한 대내외의 기술적 우려가 다수 제기되고 있어 군 업무용 인터넷 PC에 한해 접속 차단을 조치했다"고 밝혔다.


외교부도 이날 외부 접속이 가능한 직원 컴퓨터에서 딥시크 접속을 차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외교부 당국자는 "관련 부처에서 전반적인 보안성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 "외교부 차원에서 취한 구체적인 보안 조치 내용에 관해서는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중국과의 관계를 고려해 구체적인 확인을 꺼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딥시크는 AI 학습 과정에서 이용자 정보 등을 과도하게 수집한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일본 등 세계 각국은 딥시크 사용 규제에 나섰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최근 중국 딥시크 본사에 개인정보 수집 항목과 절차, 처리 및 보관 방법 등의 확인을 요청하는 질의서를 보냈으나 딥시크로부터 아직 회신을 받지 못했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4일 중앙부처와 17개 광역지방자치단체에 딥시크와 챗GPT 등 생성형 AI 사용에 유의해 달라고 요청하는 공문을 보냈다.

생성형 AI를 업무에 활용할 경우 개인정보나 비공개 업무자료 등 민감정보의 입력을 금지하고 AI 기술을 활용한 정보화사업을 추진할 시에는 국가정보원의 보안성 검토를 준수하도록 하는 내용이다. 업무적인 용도로 생성형 AI를 사용하는 것을 사실상 금지한 셈이다.

민간 기업들도 서둘러 딥시크 이용을 막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이날 딥시크 사용 금지에 대한 정보보안 안내문을 공지했다. 미국 오픈AI와 전날 사업 제휴를 맺은 카카오 역시 "사내 업무 목적 이용을 금지한다"는 공지를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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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림 기자 cocory098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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