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목걸이 휙 낚아채 도주…훔친 차 타고 질주한 10대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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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수집기 작성일 23-11-08 09:33 조회 198 댓글 0본문
- 무면허로 운전해 10㎞ 도주, 15분만에 붙잡혀
[이데일리 김혜선 기자] 금은방에서 물건을 고르는 척 금목걸이를 낚아채고 훔친 차로 도주한 10대 청소년이 경찰에 붙잡혔다.
앞서 A군19는 9월 15일 새벽 2시께 강원도 강릉에 주차된 승용차를 타고 정선으로 달아났다. 같은 날 오전 11시 5분께 정선군 한 금은방에 도착한 A군은 손님인 척 진열장에 있는 물건을 보여달라고 요구하고 가게 주인이 한눈을 파는 사이 금목걸이를 낚아채 그대로 달아났다.
A군의 도주극은 15분만에 끝났다. 강원 정선경찰서는 인근 폐쇄회로CCTV 분석을 통해 약 10㎞ 떨어진 곳에서 A군이 운전을 하고 있는 모습을 포착했다. 곧바로 A군을 추격한 경찰은 그가 바짓단에 숨긴 귀금속도 찾아냈다. 경찰 조사 결과, A군은 비슷한 시기에 절도 범행을 3건 더 저질렀음을 파악했다. A군은 도로교통법상 무면허운전과 절도 등 혐의로 구속돼 검찰에 넘겨졌다. ▶ 관련기사 ◀ ☞ 美시장, 여장 폭로되자 극단 선택...아웃팅 논란 ☞ 김민석 ‘남현희 증거인멸 의혹 추가 고발, 사기 공모 이어 두 번째 ☞ 탈주범 김길수, 사기 혐의 피소…“2억원대 보증금 안 돌려줘” ☞ 초등생 친딸 상습학대·성폭행한 30대…반성문만 52번 냈다 [그해 오늘] ☞ 남현희 “저는 가장 큰 피해자…인생바쳐 국위선양, 왜 사기치겠나” [바이오 성공 투자 1%를 위한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김혜선 hyese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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