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인가?" 독거노인의 가족 사진…숨겨왔던 10년 선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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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수집기 작성일 23-09-26 07:58 조회 116 댓글 0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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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관이 10여 년간 남몰래 독거노인을 도운 사실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대전유성경찰서는 2014년부터 지금까지 매월 독거노인을 후원한 외사계 문단비 경사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는데요. 문 경사의 선행은 지난 13일 노인복지관의 한 직원이 경찰서 누리집에 모범 경찰 추천글을 게재하면서 알려졌습니다. 글에 따르면 문 경사는 2014년부터 대전서구노인복지관과 인연을 맺은 이후로, 매월 독거노인 3명에게 후원금을 지원하고 있었는데요. 2014년에 경찰이 된 문 경사는 첫 부임지였던 둔산경찰서에서 근무하면서 관내에 있던 해당 복지관을 무작정 방문했습니다. "사회적으로 도움이 되는 의미 있는 일을 하고 싶어 경찰이 됐다"며 독거노인을 후원하고 싶어 했던 문 경사에게 복지관이 관내 2명의 독거노인을 연결해줬고 그렇게 문 경사와 독거노인의 인연이 시작된 것인데요. 문 경사가 후원하는 독거노인의 집 한쪽에는 다문화 가정의 사진을 무료로 찍어주는 업무를 진행하던 문 경사와 함께 찍은 가족 사진이 걸려 있었는데 복지관 직원이 이를 보게 되면서 선행이 알려지게 됐습니다. 문 경사는 "그리 큰일도 아니고 이런 일이 갑자기 알려져서 부끄럽기만 하다"고 손사래를 쳤습니다. 화면 출처 : 대전유성경찰서 제공 인/기/기/사 ◆ 이세영, 결혼 발표했던 5살 연하 일본인 남자친구와 결별 ◆ "85억 사기 혐의" 비, 고소당했다…"허위 사실" 어땠길래 ◆ 입술 피어싱 공개했던 한소희, 이번엔 눈 밑 피어싱 공개 ◆ "젊은 고객이 안 와요"…어르신이 카페서 받은 쪽지 논란 ◆ 근무 도중 사진 SNS에 올린 8급 공무원…감사받게 됐다 ▶ 다시 뜨겁게! SBS 항저우 아시안게임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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